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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탈모, 맥주 한 잔도 모발에 영향을 줄까?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 김진오의 뉴헤어 프로젝트 · 2025년 11월 14일

하루의 피로를 달래는 술 한 잔, 하지만 그 한 잔이 머리카락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최근 국제 학술지 Nutrition &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과 당음료의 과도한 섭취는 모발의 성장과 굵기를 떨어뜨리고 반대로 비타민 D와 철분이 풍부한 식단은 탈모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¹. 모발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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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피로를 달래는 술 한 잔, 하지만 그 한 잔이 머리카락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최근 국제 학술지 Nutrition &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과 당음료의 과도한 섭취는 모발의 성장과 굵기를 떨어뜨리고

반대로 비타민 D와 철분이 풍부한 식단은 탈모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¹.

모발은 단순한 미용의 영역을 넘어 신체의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조직입니다.

간과 혈액의 건강이 머리카락에도 그대로 투영됩니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자주 받는 질문을 중심으로 과학적 근거와 임상 경험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술과 탈모, 맥주 한 잔도 모발에 영향을 줄까?

요약

알코올은 비타민 D·철분 흡수를 방해하고 염증 반응을

촉진해 모낭 기능을 떨어뜨립니다¹.

맥주, 당음료의 과다 섭취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두피

혈류를 저하시킵니다⁴.

비타민 D와 철분이 충분할수록 모발 성장률이 높고 탈모

위험이 낮습니다¹⁵.

완전한 금주가 어렵다면 수분·항산화 영양소를 보충하고

영양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1. 술을 마시면 정말 탈모가 생길까?

직접적인 독성보다는 영양 불균형과 염증 반응의 만성화가 문제입니다.

알코올은 체내 비타민 D, 철분, 아연, 셀레늄의 흡수를 저해하고 활성산소를 증가시킵니다¹.

활성산소는 모낭 세포의 DNA 복구 기능을 약화시켜 모발의 성장 속도와 굵기를 동시에 감소시킵니다.

임상적으로도 잦은 음주 습관을 가진 환자들은 피지 과다와 염증성 두피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모낭 밀도 또한 낮게 관찰됩니다.

Q2. 맥주 한 잔 정도는 괜찮을까?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말은 부분적으로만 맞습니다.

맥주는 알코올뿐 아니라 당분이 높습니다.

당분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이는 두피의 미세혈류를 저하시켜 모낭

세포로 산소와 영양 공급을 방해합니다⁴.

따라서 일상적인 맥주 한두 잔이라도 매일 반복되는 습관이 되면 탈모를

촉진하는 생활패턴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간헐적이고 절제된 음주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잦은 음주 후에는 반드시 수분 섭취와 항산화 보충이 필요합니다.

Q3. 비타민 D와 철분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

비타민 D 수용체(VDR)는 모발 성장기를 개시하는 신호를 조절합니다.

이 수용체 기능이 떨어지면 모낭이 휴지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탈모가 진행됩니다¹.

철분은 DNA 합성과 세포 증식 효소 반응의 보조인자로 작용하며 모낭 세포의 활성을 유지하는 핵심 영양소입니다⁵.

결핍 시 모발은 가늘고 쉽게 끊어지며 색소 농도도 낮아집니다.

충분한 비타민 D와 철분은 모낭의 재생력을 회복시키는 최소 조건입니다.

Q4. 탈모를 예방하려면 술을 완전히 끊어야 할까?

절대적인 금주보다는 균형 잡힌 대사 상태 유지가 핵심입니다.

음주 후에는 비타민 C,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을 보충하고 철분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 음료와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모낭은 회복력이 있는 조직이므로 꾸준한 생활습관 교정으로 염증이 줄어들면 성장기 모발이 다시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Q5. 실제 진료 현장에서 느끼는 차이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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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염

출처 -헤럴드미디어

탈모 환자 중 과음 습관이 있는 분들은 두피에서 열감, 가려움, 홍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 검사에서는 비타민 D 결핍, 철분 부족, 간 효소 수치 상승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탈모약을 복용하기보다 음주 습관 조절, 영양 균형 보충, 항산화 치료 병행 을 함께 시행하면 모발 성장 반응이 훨씬 빠르게 개선됩니다.

모발 건강을 위한 핵심 정리

구분나쁜 요인좋은 요인비고
영양 흡수알코올, 당음료¹⁴철분⁵, 비타민 D¹모낭 성장 단계 유지
대사 영향인슐린 저항성 증가⁴항산화 물질 섭취혈류 개선
염증 반응활성산소, 피지과다¹수분 보충, 항산화 비타민두피 온도 조절 필수
생활습관잦은 음주간헐적·절제된 음주금주보다 균형이 핵심

술과 탈모, 맥주 한 잔도 모발에 영향을 줄까?

결론

술이 탈모를 직접 일으키는 독은 아니지만 모낭의 회복 환경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인 것은 분명합니다.

지속적인 음주는 간 기능 저하 → 영양 결핍 → 염증성 두피 → 모낭 위축의 연쇄 반응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술을 줄이는 것은 단순한 두피 관리가 아니라 모낭의 생존력을 지키는 전신 건강 관리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한 잔을 미루는 선택이 내일의 모발 건강을 지키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입니다.

이제는 헤어hair날 시간, 김진오였습니다.

필생신모(必生新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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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 : 뉴헤어성형외과 김진오(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보이사/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이사)

참고 문헌

  1. Gomes, N., Silva, N., & Teixeira, B. (2025). Asses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factors and hair health: A systematic review. Nutrition & Health, 1–12. “Higher serum vitamin D levels and iron supplementation were found to positively impact alopecia, while higher consumption of alcoholic and sugary drinks wa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hair loss.”

  2. Akin Belli, A., Etgu, F., Ozbas Gok, S., et al. (2016). Risk factors for premature hair graying in young Turkish adults. Pediatric Dermatology, 33(4), 438–442. “The consumption of alcoholic beverages was associated with premature depigmentation of the hair.”

  3. Yi, Y., et al. (2020). Alcoholic beverages consumption and hair loss in women: A cross-sectional study. “The consumption of alcoholic beverages was associated with greater hair loss.”

  4. Shi, X. J., et al. (2023). Sweet beverages consumption and hair loss risk in young males. “Excessive consumption of sweet beverages was positively related to hair loss.”

  5. Trost, L. B., et al. (2006). Iron deficiency and hair loss: A review.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54(5), 824–844. “Iron deficiency has been linked to hair loss due to its role as a cofactor for enzymes involved in DNA synthesis and cellular proliferation in hair follicles.”

[본 게시물은 의료법 56조 1항에 따라 정보전달을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탈모수술과 치료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