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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탈모 심해지는 이유 두피 열·자외선·땀 관리법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 김진오의 뉴헤어 프로젝트 · 2026년 5월 27일

많은 분들이 “가을에 머리가 많이 빠진다”고 느끼지만, 실제 원인은 여름철 두피 손상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 과도한 땀과 피지 분비는 두피 환경을 급격히 악화시키고, 이 과정에서 모낭 스트레스가 누적됩니다. ​ 특히 여름철 탈모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문제가 아니라, 두피 자체의...

많은 분들이 “가을에 머리가 많이 빠진다”고 느끼지만, 실제 원인은 여름철 두피 손상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 과도한 땀과 피지 분비는 두피 환경을 급격히 악화시키고, 이 과정에서 모낭 스트레스가 누적됩니다.

특히 여름철 탈모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문제가 아니라, 두피 자체의 염증과 열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진료실에서도 여름 휴가 이후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호소하는 사례를 자주 보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탈모 원인과 두피 관리법을 FAQ 형식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여름철 탈모 심해지는 이유 두피 열·자외선·땀 관리법 요약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모발 케라틴 구조를 손상시키고 두피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¹
두피 온도가 상승하면 코르티솔 증가로 인해 휴지기 탈모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²
땀·피지·미세먼지가 뒤엉키면 모낭염과 두피 염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수영장 염소와 바닷물 염분은 모발 보호막을 손상시켜 머릿결 악화와 끊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탈모 관리는 “두피 열 관리 + 빠른 세정 + 자외선 차단”이 핵심입니다.

여름철 탈모 심해지는 이유 두피 열·자외선·땀 관리법 관련 이미지 1

Q1. 여름에는 왜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것 같나요?

여름철에는 두피 온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문제는 단순히 “덥다” 수준이 아니라, 두피 세포와 모낭이 실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점입니다.

강한 자외선은 모발의 주요 구성 성분인 케라틴 단백질 구조를 손상시킵니다.¹

특히 흰머리나 밝은 염색모처럼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모발은 자외선 방어 능력이 떨어져 손상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두피 열입니다.

두피 온도가 과도하게 올라가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하면서 성장기 모발이 휴지기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집니다.²

이 때문에 여름 내내 두피 열 자극이 반복되면 가을철 휴지기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임상에서도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았던 분들이 2~3개월 뒤 갑작스러운 탈모량 증가를 경험하는 사례를 자주 보게 됩니다.

Q2. 여름철 땀과 피지가 탈모를 악화시키나요?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피지 분비량도 증가합니다.

여기에 땀, 각질, 미세먼지가 섞이면 모공이 막히고 두피 환경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을 오래 방치하면 두피 자극과 세균 증식이 반복되면서 모낭염 위험이 커집니다.

모낭염은 단순 트러블처럼 보여도 반복되면 모낭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동 후 모자를 계속 쓰고 있거나, 땀에 젖은 상태로 장시간 방치하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여름철에는 “얼마나 자주 감느냐”보다 “얼마나 빠르게 두피를 정리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여름철 탈모 심해지는 이유 두피 열·자외선·땀 관리법 관련 이미지 2

Q3. 여름에는 머리를 하루 두 번 감아도 괜찮나요?

상황에 따라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저녁 한 번 세정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야외 활동이 많거나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렸다면 하루 두 번 샴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세정력이 지나치게 강한 샴푸를 반복 사용하면 오히려 두피 장벽이 무너지고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약산성 샴푸나 진정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샴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완전 건조”입니다. 젖은 두피를 오래 방치하면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Q4. 여름에 모자를 쓰면 탈모가 생기나요?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입니다.

모자 자체가 탈모를 직접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 효과 때문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다만 통풍이 전혀 안 되는 두꺼운 소재의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면 두피 습도가 높아지면서 염증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 통풍이 잘 되는 메쉬 소재

  • 가벼운 캡 형태

  • 땀 흡수가 가능한 소재

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가능하면 모자를 벗고 두피를 환기시키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여름철 탈모 심해지는 이유 두피 열·자외선·땀 관리법 관련 이미지 3

Q5. 수영장과 바닷물은 탈모에 영향을 주나요?

모발과 두피에는 꽤 큰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수영장 물 속 염소 성분은 모발 표면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지질층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발 내부 수분이 빠져나가고 머릿결이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바닷물 역시 염분 때문에 두피 수분을 빼앗고 자외선 손상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물놀이 후 제대로 헹구지 않으면 두피 자극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상황추천 관리법
수영 전깨끗한 물로 먼저 모발 적시기
수영 중실리콘 수영모 착용
수영 후약산성 샴푸로 즉시 세정
바닷가 활동 후분 완전 제거 후 트리트먼트

Q6. 여름철 탈모 예방에 가장 중요한 습관은 무엇인가요?

결국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 두피 열 낮추기

  • 땀과 피지 빠르게 제거하기

  • 자외선 노출 최소화하기

여름철 탈모 관리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뜨겁고 축축한 두피 환경을 오래 유지하는 것”입니다.

실제 환자분들을 보면:

  • 운동 후 바로 샴푸하는 분들

  • 양산·모자를 적극 활용하는 분들

  • 수면 부족과 과도한 음주를 줄인 분들

이 상대적으로 두피 상태가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탈모는 단순히 유전만의 문제가 아니라, 두피 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름철 탈모 심해지는 이유 두피 열·자외선·땀 관리법 관련 이미지 4

여름은 단순히 더운 계절이 아니라, 두피와 모낭 입장에서는 상당한 스트레스 환경입니다.

강한 자외선, 높은 두피 온도, 과도한 피지와 땀은 모발 성장 주기를 흔들고 두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손상이 누적되면 가을철 탈모량 증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여름철 탈모 관리는:

  • 자외선 차단

  • 빠른 두피 세정

  • 두피 열 관리

  • 충분한 수분과 수면

이 네 가지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는 한 번 진행되면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여름철 두피 환경을 미리 관리하는 습관이 장기적인 모발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는 헤어hair날 시간, 김진오였습니다.

필생신모(必生新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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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 : 뉴헤어성형외과 김진오(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보이사/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이사)

[참고문헌]

  1. Trueb, R. M. (2022) 'Is hair susceptibility to ozone and ultraviolet radiation source of oxidative stress in scalp?', International Journal of Trichology, 14(2), pp. 41-49. cited: "UV radiation degrades keratin fractions faster in lighter hair shades due to lack of protective melanin polymers."

  2. Müller, J. and Dresdner, A. (2023) 'Analysis of hair cortisol concentrations in amateur endurance athletes and its impact on hair follicle cycling', Psychoneuroendocrinology, 148, p. 105980. cited: "High-intensity prolonged exercise induced elevated hair cortisol levels, shifting follicles from anagen to telogen phase."

  3. Zhou, C. et al. (2021) 'The progressive statistics of physical activities and androgenetic alopecia outcomes in male cohorts', Journal of Dermatological Science, 102(3), pp. 155-162. cited: "Aerobic exercise demonstrated a 5.4-fold increase in hair loss improvement compared to baseline physical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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