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홍대 오블리주 의원 오영주 원장입니다 :)

"이거 여드름 맞죠? 그냥 짜도 되나요?"
멀리서 보면 여드름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질환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중 가장 헷갈리기 쉬운 것이 바로 편평사마귀입니다.
실제로 10년이 넘는 시간을 피부과 진료를 해오면서 편평사마귀를 여드름으로 오해해 방치하다가
얼굴 전체로 퍼져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수없이 만나왔습니다.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전염성과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별것 아니라고 여겨 손으로 만지거나 자극을 주다 보면,
어느새 얼굴 전체로 번지고 치료도 길어지게 되죠.
오늘은 좁쌀여드름과 편평사마귀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그리고 편평사마귀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여드름인 줄 알고 방치했다가…
더 번졌다?
신촌 편평사마귀, 셀프 진단법 알려드립니다 -1

“그냥 여드름인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자꾸 번져요.”
좁쌀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활발할 때, 모공이 막히면서 생기는 피부 트러블입니다.
손으로 만지면 오돌토돌하고, 화장으로 가릴 수도 있어 가볍게 넘기기 쉽죠.
그런데 편평사마귀 또한 겉모습이 꽤 비슷합니다.
피부색 또는 연한 갈색의 작은 돌기들이 모여 있는 형태로,
그냥 보기엔 여드름처럼 보여 혼동하기 쉬워요.

그런데 가장 큰 차이점은 ‘퍼지는 양상’입니다.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HPV)에 의해 생기는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면도기, 손, 수건 등으로 쉽게 퍼지고, 접촉 부위에 새로운 사마귀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특히 면도를 자주 하는 남성, 얼굴을 자주 만지는 습관이 있는 분들은 방치할수록 얼굴 전체로 번질 위험이 커지죠.
여드름은 짜면 줄어들지만,
편평사마귀는 손을 대면 더 늘어난다
이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피부 문제는 겉모습이 비슷해도 ‘원인’부터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구분 없이 자가 진단으로 넘기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편평사마귀,
‘완치’의 기준은 달라야 합니다
신촌 편평사마귀, 셀프 진단법 알려드립니다 -2

앞에서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라고 말씀드렸죠?
때문에 해당 질환의 치료 목표는 단순히 보이는 병변만 없애는 것이어선 안됩니다.
눈에 안 보여도 퍼져 있을 수 있는 바이러스를 제거해야 진짜 치료가 되는 거죠.
보통은 CO2 레이저로 사마귀를 하나하나 제거하게 되는데요,


육안으로 놓치기 쉬운 사마귀도 꼼꼼히 잘 확인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잘 보이지 않는 사마귀까지 꼼꼼하게 잘 제거하는 것입니다.
병변 주변까지 넓게 살펴보며 혹시 모를 작은 사마귀까지 놓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제거해야 하죠.
이 과정에서 레이저의 강도나 레이저의 범위도 환자 피부 상태에 맞게 세밀하게 조절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재발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치료 후에도 바이러스가 약해진 피부에 다시 활성화되지 않도록 면역력 관리나 피부 보호에 신경 써야 하죠.
이 때문에 편평사마귀는 ‘가볍게 시술 한번 받고 끝내는 치료’가 아닙니다.
치료 경험이 풍부하고, 작은 병변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의료진이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죠.
실제로 재발로 내원하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이 “그때 조금 더 꼼꼼하게 치료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현하세요.
바이러스 질환은 한 번의 방심으로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피부 문제는 그 자체보다, 놓쳐버린 시간과 반복되는 치료 과정이 더 지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트러블처럼 보여도, 제대로 알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
이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아닐까요?
오늘 저의 글이 여러분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오영주 원장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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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편평사마귀, 셀프 진단법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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