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관협착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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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최근 많은 학자들은 오초부 척추관 협착증을 척추관, 혹은 추간공의 협착으로 인해 마미, 혹은 신경근을 압바가 여 간헐적 파행을 포함하는 여러 가지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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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검사에서 60세 이상의 증상이 없는 노인의 약 20%에서 마미(척수 하단의 말꼬리 형태의 신경근 다발)의 압박을 볼 수 있으며, 75세 이상의 남자 약 10%와 여자 25%에서 퇴행성 척추전방 전위증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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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정의가 너무 광범위하고 임의적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충으로 질환의 특성에 따른 분류가 요구되었습니다. 이에 Arnoldi 등은 선천성 또는 발육 성과 후천성 척추관 협착증으로 구별하고 해부학적 위치 및 협착을 유발하는 병리 소견에 따라 분류하였습니다. 이 분류는 많은 저자들에 따라 야간의 수정과 보완으로 현재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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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그 증상인 50대와 60대에 시작되며 중심성 협착 외에도 외측 함이 부 및 추간공 협착이 흔한 증상입니다. 제4-5 요추 간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제 3-4요추간 및 제5요추-제1천추 간에도 호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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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최근의 보고에 따르면 여성에게 좀 더 호발하는 경향을 보여주며, 우리나라에서도 전체적으로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퇴행성 척추 전방 전위증의 경우 여자에게서 4~6배 호발하며 이것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인대의 이완에 기인하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많은 질환이나 증후군이 척추관 협착증의 발생에 관여될 수는 있으나 대부분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는 드물며, 이러한 질환들에 의한 척추관협착증에서는 통상적인 협착증보다는 좀 더 이른 연령에 퇴행성 변화를 수반하여 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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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이 대부분 퇴행성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초기의 증상은 퇴행성 척추염과 비슷하여 서서히 시작됩니다. 허리에 막연한 무지근한 통증과 뻣뻣함이 나타나는데 습하고 찬 기후에 악화되고 따뜻하게 해주면 완화됩니다. 또, 활동이 많아질수록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안정을 취하고 쉬게 되면 호전되는 것이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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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의 크기는 자세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허리를 펼 대 증상은 악화되고 구부릴 때 호전됩니다. 서거나 허리를 편 자세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의 경우 앉아서 허리를 구부리면 80%가 단지 허리를 구부리는 것으로 75% 이상이 그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환자들은 대부분 그들의 증상을 분명하게 설명은 못하지만 구부리고 앉거나 의자나 전봇대에 혹은 벽을 짚고 구부리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수개월에 걸쳐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차 감소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얼마 걷지 못한다 할지라도 허리를 구부리게 되는 자전거 타기는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나이가 많은 협착증 환자에게서 유인원처럼 구부정한 자세를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