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구 역삼동 825, 강남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연세유라인치과의원입니다.
오늘은 최근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는
무삭제 라미네이트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무삭제라미네이트의 단점이자 한계점이라고 하면,
사실 치아 사이가 촘촘한 분들한테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거예요.
치아들이 서로 바짝 붙어 있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 분들이 무삭제로 라미네이트를 하게 되면
접촉면을 만들어줘야 되는데,
문제는 그걸 자연스럽게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일반적으로 라미네이트를 붙이면
기존 치아의 표면보다 바깥쪽으로 튀어나올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치아를 전혀 갈지 않고 그 위에 덧붙이는 거니까요.

이렇게 바깥으로 튀어나오면 모양이 어색해질 수도 있고,
특히 경계 부위가 눈에 띄게 보일 수 있어요.
심지어 빛이 비칠 때 경계가 더 두드러져 보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미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는 거죠.


이게 단순히 모양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제대로 밀착되지 않으면 오히려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말하거나 씹을 때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리고 또 중요한 게 치태 축적 문제예요.
이 부분은 좀 더 설명을 드리면,
라미네이트가 치아 위에 덧붙는 방식이잖아요.
그러면 라미네이트를 붙인 경계 부분에
약간의 단차가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무삭제로 했을 때 이 부분에 더 두드러져요.
왜냐하면 치아를 갈아내서 평평하게 만들고
라미네이트를 붙이는 게 아니라,
원래 치아의 표면 그대로 그 위에 붙이니까
경계 부분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이 경계 부위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려고
잇몸 쪽에 바짝 붙여서 시술을 하긴 하는데,
문제는 잇몸이랑 단차가 있는 라미네이트 사이에
치태가 쌓이기 딱 좋은 구조가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그 부분의
청결 유지가 어려워서 잇몸이 점점 안 좋아질 가능성이 커지는 거죠.
특히 젊은 분들 같은 경우는 앞니 쪽이라서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 충치가 생기는 일은 드물어요.


그런데 라미네이트를 붙이고 나서부터
잇몸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경우는 꽤 있어요.
예를 들어, 칫솔질을 하면 피가 잘 나거나,
조금만 건드려도 출혈이 생기고,
심지어 아무것도 안 해도 잇몸이 부어오르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무삭제 라미네이트가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이런 단점들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치아 사이가 촘촘하거나,
잇몸 건강이 이미 조금 안 좋다면
더 신중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