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악구 신림동에 자리하고 있는
신림역 7번출구와 바로 앞, 연세유라인치과의원
신림점 대표원장 강동호입니다.


임플란트 치료 후에 술이나 담배는 언제부터 괜찮을까,
많이들 궁금해하시죠? 사랑니 뽑은 후에도
술 담배 조심하라는 얘기 듣는데,
하물며 임플란트 같이 큰 시술을 하고 나면
더 조심하셔야 되는 게 맞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평생 금지야!” 이런 건 아니고요.
이건 사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중요한 건 ‘언제’와 ‘얼마나’ 하느냐,
그리고 ‘내 잇몸 상태가 어떤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거죠.

먼저 수술 직후엔 술, 담배 둘 다 절대 안 됩니다.
술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요.
수술하고 나면 회복이 중요한데,
이때 술을 마시면 감염 위험이 확 올라갑니다.
또 출혈도 심해질 수 있고요.
담배는 더 문제예요. 담배 안에 있는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켜서 잇몸으로 가는 혈류를 줄입니다.
이러면 잇몸이 잘 안 낫고, 상처가 제대로 아물지 않죠.

자, 임플란트 치료가 다 끝났다고 해서
이제 마음껏 술 담배 해도 될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왜냐면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랑 달라서
염증에 훨씬 민감하거든요.


임플란트 주변 잇몸이 약하거나 염증이 잘 생기는 환경이면,
세균 감염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어요.
특히 흡연자의 경우, 양치질을 조금만 소홀히 해도
피가 잘 나거나, 잇몸에서 쉽게 출혈이 보이기도 해요.


담배를 많이 피우시는 분들일수록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결국 임플란트 수명이
짧아질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든요.
특히 과음한 다음 날 아침에 보면 잇몸이 부었다거나,
양치할 때 피가 나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상태에서 제대로 관리가 안 되면,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 거죠.
밤새 술 마시고 자고 일어나서, 피곤한 상태로
대충 양치하는 것만으로도 잇몸이 붓고 아플 수 있는데,
이게 임플란트를 한 상태라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어요.
어떤 분들은 잇몸이 두껍고 튼튼해서
조금 피곤해도 별 탈 없이 잘 지내시고,
반대로 잇몸이 얇고 약한 분들은 컨디션만 조금 떨어져도
바로 잇몸에 반응이 오는 분들도 있어요.
그래서 내 잇몸이 어떤 타입인지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조심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정리하자면, 임플란트 후 술 담배는
‘가급적 안 하는 게 좋고’, 꼭 하셔야 한다면 수술 직후에는
절대 피하시고, 잇몸이 안정되고 나서도 최대한 줄이고,
관리에 더 신경 쓰셔야 합니다.
그게 임플란트를 오래 쓰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