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장역 인근
연세유라인치과의원 가락동점 대표원장 신승환입니다.
오늘은 치료받은 치아를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치과 치료를 하면 환자분들도 그렇고 저 역시
“오래 쓰시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치료를 해드리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런지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치과에서 씌우거나 때운 치료는
기본적으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계속 쓸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맞는 얘기이긴 하지만, 깨지거나 빠지지 않았더라도
교환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작은 충전물, 즉 레진으로 간단히 때운 경우라면
정기 검진에서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변색이 없고 떨어지지 않았다면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금 인레이나 크라운처럼 접착제를
사용하는 치료는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접착제가 시간이 지나면서 침과 씹는 힘에 의해
서서히 녹아나기 때문이죠.


평균적으로 7~8년 정도 지나면 접착력이 약해지고,
10년쯤 되면 보철물 주변에 충치가 생기거나
금이 갈 수 있어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또 하나, 이갈이가 있으신 분들은
보철물이 더 빨리 망가질 수 있습니다.
낮에만 쓰는 게 아니라 밤에 잘 때도
강한 힘이 가해지거든요.

잘 때 갈리는 힘은 정상적인 씹는 힘보다
훨씬 세기 때문에 생각보다 일찍 깨지거나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갈이가 있다면 더 자주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브릿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임플란트 대신 많이 했던 치료인데,
양쪽 치아를 걸쳐서 쓰는 구조라 길이가 길어지고
흔들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10년을 채우기 어렵고,
움직임이나 틈이 보인다면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최대한 오래 쓸 수 있을까요?
첫째는 기본적으로 잘 닦는 겁니다.
칫솔질을 꼼꼼히 해서 충치가
안 생기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둘째는 질긴 음식을 피하는 겁니다.
오징어나 마른 고기처럼 질긴 음식은
치아와 보철물에 큰 부담을 줍니다.



셋째, 이갈이가 있다면 스플린트 같은 장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작은 치료로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보철물은 평균적으로
10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지만,
이갈이나 교합 문제, 브릿지 구조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대신 관리와 생활습관을 조금만 신경 쓰신다면
더 오래 쓰실 수 있습니다.
가락동 연세유라인치과에서도 늘 강조드리는 부분이지만,
정기검진과 올바른 관리가 결국
치료받은 치아의 수명을 좌우합니다.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하셔서
오래 건강하게 치아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