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인근
연세유라인치과의원 신림동점 대표원장 강동호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한 번쯤 겪어보는
턱관절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턱관절이 불편해지는 시기는 계절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데, 특히 겨울철처럼
몸이 굳는 계절에는 턱 주변 근육통이
잘 생기면서 턱에서 소리가 난다든지,
씹을 때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병원에 내원하시는 이유를 보면
턱에서 소리가 난다고 해서 오시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턱이 뻣뻣하게 아프다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진다거나,
벌릴 때 턱이 비틀린다거나,
두통이 동반된다거나 하는 구체적인
불편감 때문에 오시는 경우가 더 많죠.

본인들도 “아, 이거 턱관절이 안 좋구나” 하고
느끼고 계십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럼 이걸 어디서 치료해야 하지?”라는
고민이 생긴다는 겁니다.



치과로 가야 하는지, 한의원인지, 정형외과인지
헷갈릴 수밖에 없죠. 이런 혼란을 줄이려면
우선 턱관절 통증이 왜 생기는지,
어떤 원리로 치료가 이뤄지는지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턱관절 문제는 대부분 근육통에서 시작됩니다.
물론 턱의 좌우 비대칭, 교합 문제,
평소 나쁜 자세 같은 원인도 있지만,
시작점은 대개 턱 주변의 저작근이 과하게
긴장하면서 나타나는 근육통이에요.



우리가 입을 벌리고 다물 때 사용하는
저작근 중에서도 저작근과 측두근이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사각턱 보톡스 맞는 자리, 관자놀이 뒷 쪽을 만졌을 때
아픈 그 부위가 바로 이 근육들입니다.



여기가 긴장하면 씹을 때 통증,
턱이 무겁고 뻐근한 느낌, 뒷목이나 머리까지
이어지는 불편감이 생기죠.




근육통이 심해지면 턱관절 자체에도
부담이 가면서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증상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엔 치과에서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처방해 통증을 줄여 드립니다.


정형외과도 접근 방식이 비슷해요.
‘근육을 편하게 해주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죠.
문제는 이렇게 약으로 증상만 완화하면
당장은 편해져도 몇 달 지나면
다시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턱관절 질환이 만성질환이라고
불리는 거고요. 특히 20~30대 환자분들은
10년 넘게 이런 증상을 겪다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줄어드는 경우도 흔합니다.


한의원 역시 기본 원리는 비슷합니다.
침이나 전침으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필요하면 한약을 통해 몸 상태를
조절해 주는 방식입니다.
결국 턱관절 통증은 근육의 과긴장 →
통증 발생 → 주변 조직으로 퍼짐이라는
구조를 갖기 때문에, 어떤 과에서 치료를 받든
핵심은 “근육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물리치료, 약물치료, 침 치료 모두
이 원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런 증상들이
‘나중에 자연스럽게 없어지겠지’ 하고 방치하면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생활에 불편을 계속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턱이 비틀어지면서 벌어진다거나,
두통이나 목 통증으로까지 이어지는 분들은
꼭 치료 방향을 잡고 근육 상태를
조절해 주는 게 좋습니다.
이상 관악구 신림동 연세유라인치과의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