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플란트 상담에서
자주 듣게되는 '뼈이식',
정말 꼭 해야 할까요?
임플란트 이야기가 나오면 많은 분들이 한 가지 단어 앞에서 눈빛이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바로 '뼈이식'입니다.
임플란트 치료를 알아보다 보면 잇몸뼈가 부족하다는 말을 들으시고, 뼈이식이 먼저 필요하다는 설명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 순간 치료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한층 커지는 분들의 마음을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늘은 뼈이식 하지 않는 임플란트가 어떤 상황에서 가능한지, 그리고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을 때 임상에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지를 차분히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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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뼈가 줄어드는 이유,
먼저 이해해 보겠습니다

치아를 잃고 나면 그 자리의 잇몸뼈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흡수됩니다.
치아가 존재할 때는 씹는 자극이 뼈에 전달되어 골밀도가 유지되지만, 치아가 빠진 이후에는 그 자극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발치 후 수년이 지났거나, 오랫동안 틀니를 사용해 오신 경우, 또는 잇몸 질환이 진행된 경우에는 뼈의 높이와 폭이 상당히 감소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일반적인 방식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려 하면 고정력이 충분하지 않아, 뼈이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이 나오게 됩니다.


모든 경우에서 뼈이식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잇몸뼈가 부족하다고 무조건 뼈이식을 해야 하는 걸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뼈이식 하지 않는 임플란트가 가능한 경우는, 3D CT 정밀 분석을 통해 남아 있는 뼈의 위치와 밀도, 구조를 파악한 뒤 임플란트의 각도와 식립 위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예를 들어, 뼈의 양이 적더라도 임플란트를 일정 각도로 기울여 식립하면 뼈와의 접촉 면적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방식은 치아가 전혀 없는 상태인 분의 풀아치 임플란트에서 특히 많이 활용되며, 4~6개의 임플란트만으로 전체 치아를 지지하는 구조를 설계하는 데 핵심적인 원리가 됩니다.


3D 네비게이션이 정밀 계획에서 갖는 역할
에투알드 서울치과에서는 CT 촬영과 구강 스캐너, 3D 프린터, 디오 네비 가이드 등의 장비를 활용하여 수술 전 가상 계획 과정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임플란트를 어떤 각도로, 어느 깊이에, 어느 위치에 식립할 것인지를 수술 전에 이미 계획해 둘 수 있습니다.
남아 있는 잇몸뼈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계획이 수립될 때, 뼈이식 없이 진행 가능하다는 판단도 가능해집니다.
결국 뼈이식 하지 않는 임플란트의 가능 여부는 단순히 "뼈가 있냐 없냐"가 아니라, "남아 있는 뼈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에도 선택지는 있습니다
물론, 뼈의 손실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뼈이식이 병행되어야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때도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 이식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치료 과정과 회복 기간이 달라집니다.
"뼈이식이 필요하다"는 말을 처음 들으셨다면, 그 이유와 범위, 그리고 대안적 접근 가능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요청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은 내원하신 분의 전신 건강 상태, 구강 구조, 기대하시는 결과에 맞춰 개별적으로 수립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치료 후 관리가 장기적인 결과를 좌우합니다
뼈이식 하지 않는 임플란트로 진행하든, 뼈이식을 병행하든 관계없이 치료 후 관리는 임플란트의 수명에 영향을 줍니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처럼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매일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고, 치실과 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시 보철물 장착 기간에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최종 보철물 장착 이후에도 6개월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주변 잇몸 상태와 보철물 교합을 점검받으시길 권합니다.



치아 보존을 먼저 생각하는 진료를 합니다
저는 진료를 하면서 항상 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을 먼저 검토합니다.
임플란트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그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처치를 줄이고 방문하신 분의 구강 구조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저의 진료 원칙입니다.
뼈이식 하지 않는 임플란트 가능 여부는 CT 분석과 정밀 진단을 통해서만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출신 대표원장이 직접 내원하신 분 한 분 한 분의 상황에 맞는 계획을 세워 드립니다.
"뼈가 부족해서 임플란트를 못 한다"는 말을 들으셨더라도 또 다른 접근이 가능할 수 있으니, 본인의 구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크실수록, 정확한 정보가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에투알드 서울치과 이장욱 대표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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