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사역 1번 출구에서 20여 년 간 여러분을 만나뵙고 있는 리본성형외과입니다. :)
노화는 보통 20대 중후반부터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얼굴은 아예 노출되어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외선 등 여러 유해물질의 영향을 받아 더 빠르게 노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 피부는 피부층(표피, 진피)과 피하지방층, 근막층, 근육층 이렇게 다섯가지로 구분되는데요.
일반적으로 '피부가 처졌다'고 하면 표피와 진피가 노화된 것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은 그 내부의 피하지방층과 근막층이 함께 처지면서 얼굴의 형태를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젊을 땐 윤곽이 뚜렷했던 사람이라도 30대가 넘어가면 팔자주름이 생기고 그 위로 살이 처지면서 얼굴의 느낌이 변화하게 되고 턱 주변 살이 같이 처지며 넙적해 보이거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안면거상술'인데요.
안면거상술은 전체 안면거상과 미니거상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체 안면거상은 효과는 확실하지만 절개 범위가 크고 수술이나 비용에 대한 여러 부담이 생길 수 있어 최근에는 미니거상술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니거상술은 당겨주는 부위가 어디인지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조금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마를 당겨주면 눈썹이나 눈꺼풀의 처짐을 개선할 수 있고 관자놀이를 당겨주면 팔자주름과 불독살, 턱 라인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관자놀이 거상(3스텝 관자거상)'에 대해 조금 더 집중적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미니거상전후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

나이가 들면 피부가 처지는 건 당연하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계신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물론 세포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피부조직이 비교적 두텁고 지방이 다소 쌓여 있는 부위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부위는 뼈와 조직이 붙어있는 곳에 일부 공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 부분이 점차 느슨해지기 시작하면서 처짐이 도드라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반면 두피를 생각해 볼까요?
볼을 만졌다가 두피를 만져보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쫀쫀하고 안쪽 두개골의 형태가 그대로 느껴질 정도로 조직이 뼈와 단단하게 붙어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안면부보다는 두피의 처짐이 훨씬 덜하고, 느린 편입니다.
관자놀이를 거상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데요.
관자놀이는 눈과 귀 사이에 있는 움푹 패인 공간을 비롯해 귀 뒤쪽, 그러니까 머리카락이 덮여있는 부위까지 범위가 넓습니다.
다시 말해 관자놀이의 일부는 두피에 포함된다는 의미죠.
관자놀이를 거상시키면 이후 노화가 오더라도 늘어짐이 약하게 나타나 이 부분을 절개해서 당겨주는 것이 다른 부위 시술보다 더 효율적인 것입니다.

관자놀이 거상은 귀 위쪽 관자놀이를 소폭 절개하여 피부와 근막층을 동시에 당겨주는 리프팅 방법입니다.
양측 옆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리프팅해 주게 되면 팔자주름과 턱 라인, 광대, 볼살이 함께 리프팅되면서 좀 더 날렵한 얼굴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독으로 시행하기도 하지만 더 나은 효과를 위해 실리프팅을 병행하여 시술하실 수도 있습니다.
실리프팅의 경우 실을 피부 조직에 삽입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는 시술인데요.
아무래도 수술이 아닌 시술이다 보니 한계점 또한 명확하게 존재합니다.
가령 기존 실을 사용하면 실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광대 쪽에 삽입이 들어가야 한다는 점, 이로 인하여 광대에 힘이 몰리면 광대가 더 부각될 수 있다는 점 등입니다.
그래서 본원에서는 실을 자체 제작하여 관자놀이에 삽입해 광대까지 끌어올려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죠.
다만 실리프팅만 하게 되면 하지 않는 것보다는 효과가 명확하지만, 실이 녹을 때까지 효과가 유지되다가 다시 서서히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오는 문제가 있어 유지기간을 더 늘리기 위해 관자놀이 거상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어떤 거상술이라도 피부만 리프팅하진 않습니다.
특히 볼살이나 턱살을 처지게 만드는 건 근막층이 처져 있기 때문이라서 피부와 근막층을 함께 리프팅해 주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건 신경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유지인대를 잘 끊어주고 SMAS층을 매끄럽게 당겨주어야 한다는 점인데요.
신경을 잘못 건드리게 되면 안면마비와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꼭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관자놀이는 잘못 절제하면 모근, 모낭이 손상되어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본원은 모낭, 모근을 보호하는 사선절개를 진행하여 절개 부위에 모발이 다시 자라나 이런 부분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20여 년 간 한 자리에서 환자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던 건 그만큼 신뢰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수술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