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2개월 만에 드디어 막걸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막걸리를 먹고싶어서 벙개로 만난거지만 막거리보다 중요한건 음식이 맛있어야하잖아요. 그렇게 검색을 통해 느낌이 팍 온 곳이 바로 압구정역 2번출구에 위치한 월선네였습니다.
일단 음식 사진을 보는데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들어서 고민없이 선택한거 반과 즐겁게 즐긴 후 집에 갈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서 선택한 이유 반이었는데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면 압구정역 맛집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각자가 먹고 싶은 메뉴를 하나씩 선택하였습니다.
메뉴 선택 후 나온 밑반찬들은 우리내 집에서 맛볼 수 있는 그런 반찬들이었는데요.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동치미랑 양파절임은 몇번이나 리필했네요.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이지만 밑반찬이 너무 다 맛있어서 막걸리 한입을 먼저 하였습니다. 어찌보면 밑반찬으로 나온 동치미와 열무김치 그리고 양파절임이 막걸리와 다 잘어울리는 음식이었네요. 그래서 맛걸리가 더 달게 느껴졌나봅니다.
서울 장수 막걸리를 이긴 지평생막걸리!! 지평생한번 먹으면 다른 막걸리는 못먹지요.

막걸리랑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부추전입니다.
막걸리 전문 식당은 아니지만 월선네 압구정점 키워드를 보면 막걸리가 걸릴 정도로 막걸리를 먹으러 많이들 가는데요. 그래서 전 종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그 중에서 저희는 부추전을 선택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사실 전은 따뜻할때만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월선네 부추전은 식어도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밀가루인지 부침가루가 많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쫄깃한 식감도 있어서 좋았어요.

그렇게 부추전을 맛보는 사이 홍어찜이 나왔습니다.
홍어찜을 주문할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이 메뉴를 주문한 친구가 몇일 전부터 홍어찜이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홍어를 먹어본적이 있어서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지만 일행 중 한명이 먹어본적이 없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홍어의 삭힌 맛이 어느 정도 나면서 강하지는 않아서 초보자들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홍어찜이었습니다.
생각보나 홍어찜이 신의 한 수였어요.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양념도 맛있고요.

그리고 주문한 보쌈입니다.
압구정역 막걸리 맛집을 검색하는데 월선네를 발견했고 많은 분들이 주문해서 먹는게 전 다음으로 보쌈이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한 보쌈!!
왜 주문하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야들야들하면서 잡내도 안나고 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다만 한가지 아쉬움점이 있다면 보쌈 김치가 아닌 무생채가 나오는데 무생채가 생각보다 수분도 없고 맛이 안들어서 밑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랑 먹는게 더 맛있더라고요.
보쌈을 먹을때 핵심이 어떻게 보면 보쌈김치이기도 한데 말이죠.

막걸리 생각나서 방문한 압구정역 맛집 월선네에서 메인메뉴 3개를 맛보았더니 하나같이 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녁에 만난거라 뭔가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식사메뉴에서 청국장을 주문했는데요.
청국장이 진하면서도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국물로 먹기 너무 좋더라고요.
그러면서 생각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다 맛있는지
조만간에 점심먹으로 꼭 와야겠다고말이죠.

막걸리 먹고 싶어서 방문한 압구정역 맛집 월선네인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게 먹으면서 압구정역 맛집 리스트에 하나더 채울 수 있게 되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