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오래전 코성형을 하신 분들 중 콧대가 울퉁불퉁 하면서 콧대에 붉은기를 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코에 들어가는 실리콘 보형물은 현재까지 나온 인공 보형물 중에서 가장 안전하지만 몸속에서 오랜 기간이 경과하였을때 실리콘 보형물 주변으로 생긴 피막(캡슐)이 석회화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실리콘 보형물 주변 피막이나 석회화가 큰 문제를 잃으키는 것은 아니며 미용적으로 울퉁불퉁함이 느껴지거나 피부가 너무 얇아서 비치는 경우는 재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실리콘 보형물에 의한 보형물의 비침과 피부자극
실리콘 보형물 주변에 석회화가 생기는 원인은 체내에 삽입된 실리콘 보형물 주변에는 정상적으로 얇게 피막(캡슐)이 생기게 되는데 이 피막에 체내의 칼슘성분이 서서히 쌓여 발생하게 됩니다.
'코재수술에서 CT촬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
실리콘 보형물 피막(캡슐)에 생긴 석회화에 의해 콧대에 요철이 느껴지는 경우 진단을 위해 저선량 CT촬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수술전 CT촬영을 통해 확인된 실리콘 보형물과 피막의 석회화
코재수술 상담시에는 CT촬영을 통해 보형물의 높이와 모양등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실리콘 보형물의 피막(캡슐)의 석회화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얇은 분들 중에 과거에 삽입하였던 실리콘 보형물에 의해 콧대와 코끝의 피부가 자극을 받아 붉어지는 분들도 있으며 보형물의 형태가 얇은 피부에 비쳐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코성형을 위해 실리콘 보형물을 코끝까지 길게 삽입하여 수술한 경우가 흔하며 장기적으로 이런 코성형은 코의 피부를 얇게 만들어서 재수술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제거된 실리콘 보형물 주변의 피막(캡슐)과 석회화 병변
현재는 코성형을 할 때 실리콘 보형물을 코끝까지 길게 넣거나 L-자 실리콘을 사용하여 수술하지 않으며 콧대에만 I-자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고 코끝은 비중격 연골이나 귀연골 같은 자가연골을 이용해서 높여주는 방식으로 수술을 하게 됩니다.
'얇아진 피부를 보강하기 위한 코성형 재료들'
코끝을 자가연골로 높여주고 얇아진 피부를 보강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재료들이 필요합니다.

코재수술을 위해 채취된 여러가지 자가조직 재료들
코끝을 높여주기 위해 비중격 연골과 귀연골을 채취하고 얇아진 피부를 보강하기 위해 두피 안쪽에서 측두근막을 채취합니다.
간혹 측두근막을 두피 안쪽에서 흉터없이 채취하다 보니 측두근막을 두피근막이라고 부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첫 코성형에서도 비중격연골과 귀연골을 채취하는 것은 현재 코성형에서 매우 흔하며 추가적으로 얇아진 코의 피부를 보강하기 위해 측두근막이나 진피가 필요합니다.

얇아진 피부를 보강하는 코재수술의 도식
채취된 비중격 연골은 비중격 연장이식을 통해 코끝의 지지대를 만들어주게 되고 채취된 귀연골을 코끝에 중첩이식(onlay graft)방식으로 얹어주게 됩니다.
그리고 실리콘 보형물에 의해 피부가 얇아진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꺼진 부분에 귀연골 절편을 이식해 주고 코끝부분에 측두근막을 덮어서 얇아진 피부를 보강해 줍니다.
그리고 콧대에 I-자 실리콘 보형물을 가공하여 넣어주는데 피부가 매우 얇아져 있고 기존의 석회화된 실리콘 피막(캡슐)도 제거되었기 때문에 측두근막을 사용하여 실리콘 보형물을 덮어주어야 합니다.

수술직후 전후 비교
코재수술을 통해 석회화된 실리콘 보형물과 피막(캡슐)을 제거하고 콧대의 울퉁불퉁함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미용적으로 코를 좀 더 여성적인 라인으로 만들어 주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한번 얇아진 코의 피부는 다시 두터워 지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으로 콧대와 코끝의 얇아진 피부를 보강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