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 치과, 전체임플란트 개수는 몇 개가 적당할까?

안녕하세요.
365서울원탑치과 대표원장
김근일입니다.
치아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무치악' 상태가 되면
음식을 씹는 즐거움은 물론,
말할 때 발음이 새고 얼굴 모양까지 변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전체 임플란트'이지만,
환자분들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있는데요.

원장님,
사람의 치아가 28개라는데
그럼 임플란트도 28개를 다 심어야하나요?
비용도 부담되지만
수술 시간도 너무 오래걸릴 것 같아
겁나고 걱정돼요
전체임플란트는 용어로 인해
많은 환자분들이 오해와 걱정을 한가득
담고 치과에 오시는 경우가 종종 계십니다.
미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치아가 하나도 없다고 해서
치아 개수대로 임플란트를
다 심을 필요는 절대 없으니 걱정마세요.
전체임플란트는
상악(윗니)과 하악(아랫니) 각각 6개 ~ 8개씩,
총 12~16개의 임플란트 기둥만 튼튼하게 심으면
원래 내 치아처럼 단단한 저작력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28개 무조건 다 심는게 아닌, 상하악 각각 6-8개의 기둥이면 충분합니다.
우리 입안에는 사랑니를 제외하고
위아래 합쳐 총 28개의 치아가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를 전체적으로 상실한 경우,
의학적으로 이 공간을 모두
임플란트 기둥으로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설명을 위한 예시사진입니다 / 2025.02.14 / 365서울원탑치과 촬영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잇몸뼈에
더 단단하게 고정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상실된 치아 공간마다 무리하게 기둥을 심으면
임플란트 간격이 너무 좁아져
오히려 잇몸뼈 내부의 혈액 순환이 방해를 받게 되고,
임플란트가 뼈와 제대로 붙지 못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분의 수술 부담과
비용만 불필요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설명을 위한 예시사진입니다 / 2024.04.21 / 365서울원탑치과 촬영
가장 이상적인 전체 임플란트는
뼈가 가장 튼튼하고 힘을 잘 받는 핵심 위치에
상,하악 각각 6~8개의 임플란트 기둥(Fixture)을
전략적으로 식립하는 것입니다.
그 위에 치아 모양의 보철물 12~14개를
서로 연결하는 다리(Bridge) 형태로 올리면,
개수는 적어도 전체 치아의 기능을
무리없이 충분히 재현할 수 있습니다.
씹는 힘을 분산시키는 구강 구조와 환자의 식습관에 따라 개수가 결정됩니다.
그렇다면 누구는 6개를 심고,
누구는 8개를 심게 되는 걸까요?
정확한 개수는 환자분의 구강 구조와
생활 습관에 따른 '역학적 계산'을 통해 결정됩니다.
- 위턱(상악)과 아래턱(하악)의 뼈 두께
아래턱뼈는 단단하고 치밀해서
보통 6개 정도로도 충분한 힘을 견디지만,
위턱뼈는 상대적으로 푸석하고
밀도가 낮아 힘을 분산시키기 위해
1~2개 더 많은 8개 안팎을 심는 것이 안전합니다.
- 환자의 식습관과 저작력
평소 고기나 딱딱한 음식을 즐겨 드시거나
씹는 힘(악력)이 유독 강한 분,
혹은 밤에 이를 가는 버릇이 있는 분들은
임플란트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야 하므로
기둥의 개수를 조금 더 늘려
심어야 장기적인 수명이 보장됩니다.
- 맞물리는 치아의 상태
위아래가 맞물릴 때 받는
힘의 밸런스에 따라서도
식립 위치와 개수가 미세하게 조정됩니다.
전체임플란트는 단순히 많이 심는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전체 임플란트 치료계획 시
중요한 건 무조건적인 많은 갯수보다는
3D CT 장비를 통해
환자분의 남은 잇몸뼈 입체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위치에
'최적의 개수'를 심는 것이
수술 통증을 줄이고 임플란트를
10년, 20년 오래 쓰는 진짜 비결입니다.
또한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것 은 아니기 때문에
치아가 없다고 낙담하거나
나이가 너무 많아서 걱정된다거나
비용 걱정으로 치료를 미루지 마시고,
꼼꼼한 진단부터 받아보고
충분히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모든 환자분들이
치아 걱정 없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는
그날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치과의사 김근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65서울원탑치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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