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안병준성형외과 대표원장 안병준입니다.
"눈이 졸려 보인다는 말을 자꾸 듣는다"
"사진을 찍으면 한쪽 눈만 더 크게 나온다"
"라인이 너무 두껍게 자리 잡았다"
몇 년 전 수술을 받았지만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오랜 시간 고민하다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눈재수술을 결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거울 앞에서 고민하셨을지, 진료를 하면서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전 수술의 어떤 점이 문제였을까요
재수술 상담에서는 현재 눈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라인의 위치와 두께, 눈 뜨는 힘의 강도, 좌우 균형, 흉터 상태를 모두 확인해야 하는데요.
이번 케이스처럼 4년 전 쌍꺼풀과 앞트임 수술을 함께 받은 경우라면, 이미 고정된 조직이 한 번 이완되거나 변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쌍꺼풀 라인이 두툼하게 잡혀 소시지처럼 부풀어 보이거나, 눈 뜨는 힘이 약해 졸려 보이는 인상이 남아 있는 것이 대표적인 경우예요.
여기에 약간의 삼백안 현상까지 동반되어 있다면, 라인만 조정하는 방식으로는 원하는 변화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눈재수술 전체적인 설계를 다시 합니다
이번 케이스의 경우 기존 라인을 포함해 3mm를 절제하고, 쌍꺼풀 라인을 7.5mm로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동시에 눈 뜨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을 4mm 전진시키는 눈매교정술을 병행했는데요.
이 과정은 여러 구조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섬세한 작업입니다.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하면 라인을 새로 잡아도 눈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졸려 보이는 인상이 남게 됩니다.
그래서 눈매교정을 통해 근육의 모양을 조절하면서 눈이 스스로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기능적 회복까지 함께 설계하지요.
흉터 라인을 포함해 절제하는 이유
이전 수술의 흉터 라인은 피부 속에서 이미 유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위에 새로운 라인을 덮어 고정하면 기존 흉터 조직이 방해 요소가 되어 눈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재수술에서는 흉터 라인을 포함해 여분의 피부를 함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새로운 라인이 깨끗하게 자리를 잡고, 눈을 감았을 때도 어색함이 덜합니다.
처음부터 다시 설계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제가 상담에서 자주 말씀드리는 이유입니다.

삼백안이 동반된 경우에는
삼백안은 아래 흰자가 과하게 드러나 인상이 강하거나 불안해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것이 선천적인 안구 위치 때문인지, 눈 뜨는 근육의 불균형 때문인지에 따라 접근 방향이 달라지는데요.
이번 케이스에서처럼 눈매교정과 쌍꺼풀 라인 재설계를 병행하면, 눈 뜨는 힘의 균형이 맞춰지면서 삼백안이 자연스럽게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위적으로 눈꺼풀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눈이 올바른 힘으로 열릴 수 있도록 교정하는 것이 포인트이죠.

눈재수술 후 회복과 변화
수술 직후에는 부기와 멍이 상당히 남아 있습니다.
이때 결과를 판단하려 하면 당연히 불안해질 수 있는데요.
보통 2~3주 사이에 부기가 절반 이상 가라앉으면서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라인이 자연스러게 안정되기까지는 약 3개월, 완성된 상태는 6개월 이후에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재수술은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다시 디자인하고, 눈이 기능적으로 올바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다시 설계하는 과정입니다.
충분한 진단과 꼼꼼한 계획이 바탕이 되어야 자연스럽고 오래가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지요.
재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현재 눈의 상태를 성형외과 전문의와 꼼꼼하게 파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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