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요즘 자려한 코성형(?)이라고 있던데 어떤 코성형 종류를 말하는 건가요?
AB. 안녕하세요. AB성형외과 입니다.
자려한 코성형이라는 말, 몇년 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여기저기서 보이는 단어죠.
인터넷에 신조어가 생기는 게 하루 이틀 일은 아니지만, 의학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신조어까지 사용하는 건
저도 긴 의학 공부를 하면서 좀처럼 없었던 일이라 생소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자려하다’라는 신조어는 자연스럽고 + 화려하다 라는 말을 합쳐서 그렇게 표현하는 말인데요,
특히 코 성형을 할 때 환자분들이 원하는 코 모양을 표혀할 때 그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코를 원하는 두 가지를 다 가지고싶은 마음이 단어에 투영되었다고 볼 수 있죠.
코 수술을 할 때 자연스러움이란 무엇이고, 화려함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자연스러움이란, 당연히 인위적인 느낌이 덜 나고 이상한 모양이 아닌 모습을 말하는 것이겠죠.
코 수술을 하고 인위적인 느낌이 나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코가 너무 과하게 들려있어서 콧구멍이 들창코처럼 올라가있거나,
콧대가 너무 이마 가까이부터 높아지기 시작해서 미간부터 높이가 너무 높거나, 콧구멍이 너무 세로로 110V마냥 일자로 세워져있거나
하는 등의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너무 수술한 티가 확 나게 되어서 자연스럽지 못한 코가 되죠.
따라서 자연스러운 코를 원한다면 이러한 모습이 연출되지 않게 코 모양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화려한 코 모양이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는데, 보통은 코 끝이 높고 콧대의 라인이 곧거나
반직선 라인으로잘 뻗어있으며, 코 끝이 너무 뭉툭하지 않고 날렵한 경우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늑연골 같은 재료를 활용하여 환자분의 코에서 연출할 수 있는 높은 높이의 코를 만들면서
잘 뻗은 라인을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고 화려한 코 모양을 종합하면, 높이는 충분히 높고 라인은 잘 뻗어있으면서도,
너무 코가 들리거나 보형물이과하게 높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세련된 모습의 코를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연스러운 코는 수수한 화장일 때 어울리는 모습이라면, 화려한 코는 화장에 힘을 주었을 때 더 빛나는 모습이라고도 하는데요,
자려한 코는 수수한 모습일 때도, 화장에 힘을 준 모습일 때도 매력적인 코라고 할 수 있겠죠.
처음에 자려하게 코 성형을 해 달라는 말을 들었을 때만 하더라도 ‘이건 약간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느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
지금은 이 말에 익숙해져서 아 어떤 느낌인지 아니까~ 하고 편하게 넘어가지만, 처음에 당황했던 때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기도 하네요.
어떤 코 모양이 본인에게 어울리는지, 본인이 원하는 코는 수술로 연출할 수 있는 코인지 걱정이 되신다면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AB 성형외과를 찾아와주셔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함께 이야기나눠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