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비성형외과입니다.
콧볼축소는 여러 술기가 있는데, 각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다르고 쓰임새가 다릅니다.
일부 병원에서 “비절개콧볼축소” 또는 “콧볼묶기”라고 하는 방법은 쉽게 말해 굵은 실로 양쪽 코바닥을 좁혀주는 것으로 실의 힘으로 버티기 때문에 그 효과가 많지가 않고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은 수술법입니다. 다만 이 방법도 웃을 때 콧볼이 과도하게 벌어지는 것은 교정이 되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은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외측이냐 내측이냐는 위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내측은 노란색 부분 좌우 길이(alar base width)를 줄이는 것이고, 외측은 초록색부분(alar flaring)을 줄이는 것입니다.

위 그림과 같은 외측 콧볼 축소는 Weir excision이라고 하는데, 양쪽 콧볼 벌어짐(alar flaring)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동양인들에서 많이 가진 특성으로, 정면에서 볼때 콧볼이 벙벙해 보여 미관상 좋지 않아 많이들 고민하시는 부분입니다. 이 수술은, 코끝과 같이 시행시 피부를 당겨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가 두꺼운 복코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 그림은 내측 콧볼축소로 Sill excision이라고 하여 코바닥을 줄여주는 수술 입니다. 외측과 달리 흉이 코 안쪽으로 가려져서 흉터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또 콧구멍이 과도하게 클 경우 콧구멍 크기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실 코끝을 높이면 콧볼 조직도 코끝으로 모여들기 때문에 바닥의 넓이가 줄어들긴 하지만, 여전히 바닥면이 넓을 경우,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좋은 수술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끝 수술과 같이 하면 그 축소량도 줄일 수가 있어서 더욱더 안전하게 시행이 가능합니다.
이 두 방법을 구별해서 적응증을 잡는 이유는, 가령 외측 콧볼축소가 필요한데 내측콧볼 축소를 할 경우, 콧볼 벌어짐이 더 심해져 모양이 더 안좋아질 수 듯이 각각의 쓰임새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코바닥도 넓고 콧볼벌어짐도 있는 환자에서는 내측, 외측 같이 시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그림 출처 : Behnam Bohluli et al, Nasal Base Surgery, Oral Maxillofacial Surg Clin N Am 2012;24: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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