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비성형외과 마성환 원장
겨울철 방학 및 연말 시즌을 맞아 남자코성형 재수술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시기는 수술 후 회복 기간을 충분히 확보 할 수 있어 매년 성형수술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지만,
최근에는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첫 수술 후 나타난 구조적ㆍ기능적 문제로 코 재수술을 고려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구축, 콧구멍 비대칭, 코끝 모양 변화 등이 주요 재수술 사유로 지목되고 있다.
에이비성형외과에 따르면 남자코성형 재수술 증가의 가장 흔한 원인은 코구축이다.
코구축은 첫 수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합병증으로, 주로 지속적인 염증 반응이 원인으로 꼽힌다.
염증이 발생하면 체내에서 섬유 조직을 과도하게 생성하게되고 , 이 조직이 수축하면서 코끝 지지 구조를 당겨 들창코 변형이나 단단해지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상태가 진행되면 콧대 및 코끝 변형뿐 아니라 호흡 곤란 등 기능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콧구멍 비대칭 또한 남자 코재수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남성은 피부가 두껍고 연골이 단단한 특성상, 첫 수술에서 발생한 미세한 오차가 시간이 지나며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
첫 수술에서 비중격 만곡이나 콧대의 휘어짐이 충분히 교정되지 않았거나,
코끝 지지 구조가 비대칭적으로 형성된 경우 좌우 콧구멍 크기 노출 정도가 달라지며 심미적 불만족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에는 남성 환자들의 선호도 변화도 재수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높고 강한 코' 가 선호되던 분위기와 달리, 최근에는 얼굴 골격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남성 코 라인을 원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과도하게 높인 콧대, 지나치게 들린 코끝, 콧구멍 노출 등 첫 수술 결과에 대한 불만족이 증가하면서 재교정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있다.
이러한 남자코성형 재수술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수술 계획이 필수적이다.
3D-CT 등을 이용해 비중격 상태, 연골 손상, 유착 정도, 보형물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구조적 복원과 미적 설계를 동시에 고려한 수술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단순한 외형 조정만으로는 코 구축, 콧구멍 비대칭, 코끝 변형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특히 코재수술은 첫 수술에 비해 난이도가 높다.
첫 수술 과정에서 형성된 흉터 유착으로 인해 조직의 움직임이 제한되며, 이미 손상된 지지 구조를 다시 회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코구축이 진행된 경우 피부가 단단해지고 혈액 공급이 떨어질 수 있어, 보형물 사용 시 추가 염증 및 부작용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자가 늑연골.자가진피 등 자가 조직을 활용한 재건술이 권장되며,
이는 염증 위험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얻는 데 유리하다.
에이비성형외과 마성환 원장님은 "남성은 피부 두께와 연골 강도 등 해부학적 특성 때문에 재수술 시 매우 정밀한 구조 분석이 필요하다"며 "코구축이나 콧구멍 비대칭은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해 기능적 문제까지 동반할 수 있어,
단순 외형 개선이 아닌 기능과 구조를 동시에 고려하는 통합적 치료 접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철은 회복을 위한 여건이 좋은 시기지만,
재수술 여부는 기존 조직의 안정 상태와 손상 범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