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유방은 태아 상태일 때
퇴화가 되고
태어나곤 없어져야 하는데
출생 후까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유방은 부드러운 지방과
단단한 유선이 섞여 있는데요.
겨드랑이 살 처짐은
대부분 부유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지 유선이 많은지는
사람마다 퇴화 정도에 따라
다른 편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X-Ray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수술 전에 검사를 통해
부유방의 두께와 밀도를 파악한 후
개인별로 상황에 맞는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유방 수술은 3차원적으로
생각해 보면
결국 특정 공간의 조직은 없애고
피부를 얇게 만드는
수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혈액순환 때문에
약간의 두께는 남아야 합니다.

그런데 제거해줄 공간이
거의 없는 지방형 부유방이라면
지방흡입만으로도
충분히 없앨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실 유선의 크기가
아주 작은 편입니다.
즉, 퇴화가 많이 이뤄진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크기가 작은 부유방입니다.'라고 하면
거의 모든 분들이
'저는 부유방이 큰데요.' 하면서
깜짝 놀라십니다.
아마도 보기 싫은 부분인데
수술 후 효과가 없어서
불안해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부유방 수술은 겨드랑이의
불룩함을 없애고
정상 체형으로 만드는 수술이기 때문에
유선이 적은 부유방은
흡입만 해도 충분히
예뻐질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X-ray 상에서
제거될 공간에 유선이 많다면
유선 제거가 이뤄져야 합니다.
흡입만 하면 결국 단단한 유선이 남아
멍울이 겨드랑이에 달려 있는
느낌이 들고 다 제거되지 않은
모양이 됩니다.
지방 흡입으로는
유선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광범위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늘어난 피부의 면적과 속 조직을
제거하는 피부절제술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부유방은 또 하나의 가슴인데요.
진짜 가슴과 똑같이
시간이 지나면서 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무거운 유선이 많거나
반복되는 요요로 살이 붙으면
부유방도 같이 찌게 됩니다.

또한 미혼일 땐 작았지만
임신, 출산을 겪으면
더 늘어지게 됩니다.
'부유방이 점점 커져서 왔어요.' 하는
증상은 유선이
종양같이 자라는 게 아니라
부유방이 처지는 것입니다.

피부가 탄력이 없어져
피부절제를 하지 않고선
부유방 수술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부유방이 신경 쓰인다면
가능하면 작을 때
수술하시는 것이 시기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커지고 처져서
수술을 하게 되면 피부 늘어짐이 남아
수술 이후에도 부유방이 다 제거가
안 된 것처럼 보이거나
흉터가 남더라도 피부절제술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피부절제술을 하더라도
늘어진 피부를 다 없앨 수 없어
두 번 이상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X-ray 검사를 통해
조직의 밀도와 피부의 늘어짐 정도
이 두가지를 가지고
환자분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부유방이 없던 것처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부유방의 타입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