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수술 후에는
원치 않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뒤따르게 되는데요.
수술 후 가슴의 변형도 속상한 일이지만
양측에 비대칭이 생긴게
더 큰 스트레스라 할 수 있답니다.
비대칭이 생기면
속옷을 입을 때도 밸런스가 맞지 않아
불편하기도 하고
목, 어깨, 허리도 편측으로 기울면서
점점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 생긴
이러한 비대칭을 맞추는 방법은 상당히 다양한데요.
크기와 남은 부분의 정도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오늘은 유방암 부분절제술 후
반대편 유방을 축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에 비대칭을 맞출 때,
양측을 동시에 축소하는 것이 좋은데요.

축소 수술은 처짐이 교정되면서
당연히 모양도 개선되기 때문에
한쪽만 축소하게 된다면
수술을 한 쪽은 봉긋하고 예쁜 반면에
반대쪽은 상대적으로 처져 보이게 되어서
여전히 불만족스러운 비대칭에 남게 된답니다.

따라서 절제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양측을 같이 수술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방암 환자에서 축소 수술을 하는 경우
원발암이 유방의 어느 위치,
구체적으로 말해 어느 사분면에 있었는지에 따라서
수술 후 모양이나 대칭에 있어서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답니다.

그 중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하내측 유방암을 수술한 경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유방의 모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슴 하부의 둥근 곡선인데요.
이 부분이 얼마나 아름답고 우아하게
형성되는지에 따라
유방의 아름다움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하내측 유방암을 수술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이 매끈한 곡선 형태가
무너지게 되는데요.
이 부위에 패임이나 변형이 생기게 되면
교정은 매우 까다로워진답니다.

유방암 수술은 보통 암 주변 피부까지
같이 절제해야 하기 때문에
남은 피부의 긴장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일단 이 부분의 변형이 오게 된다면
절제하고 당겨 다시 모양을 만들려고 하더라도
피부 여유분이 부족하여 교정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양측 유방 축소를 하더라도
정상적인 둥근 하부 곡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경우는
상외사분면을 수술한 경우입니다.
쉽게 말해
겨드랑이 부위 근처 암을
수술한 경우입니다.

유방 축소 수술의 경우
주요 타겟부위가 바깥쪽 조직과
하부의 늘어짐인데요.
이런 경우 비교적 제한없이 수술을 할 수 있고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답니다.

유방암 발생 부위에 따라
이런 특수성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유방암 수술 후 축소 수술을 할 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건
원래 좀 큰 가슴인데
유방암 수술을 받으신 경우랍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가슴이 클수록
축소 수술이 힘들다고 할 수 있겠지만
유방암 수술을 받으신 경우에는
가슴이 클수록 남아 있는
정상조직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케이스에서 더 좋은 수술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이런 경우라면
일반적인 축소 수술의 경우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로 생긴 비대칭으로 인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이런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