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브제성형외과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성형외과를
방문하시면서 한번쯤은
궁금해 하셨을 만한 내용을
이야기 해보려고 하는데요.
만약 병원에 BTS가 온다면
특별대우, VIP 대우가
따로 있을까?
의외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우선 제 과거 경험부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응급실 인턴 시절
유명한 연예인이 병원에
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갓난 아이의 입술에
조그만한 상처가 났는데
해당 연예인은
"내 아들 응급 상황이다"
"빨리 안 꿰매면 큰일난다"면서
병원에서 난리를 쳤습니다.
그 연예인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본인이 vip라는
특권의식이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응급의학과 선생님이 보니까
연고만 발라도 될만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응급의학과 선생님이
그 연예인에게
당신이 어떤 영화에 출연하고, 어떤 상을 받고 유명한 배우라고 하더라도 우리에게는 다른 분들과 똑같은 환자일뿐이다.
면서
"빨리 연고 바르고 집에 가세요" 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성형외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예인 VIP대우에 대한 건 없습니다.
오브제성형외과 내원하신 분들은
수술을 하시든 필러나 보톡스만
맞으러 오시든
다 똑같은 대우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브제에 오시는 분들 모두가 VIP,
Very Important Person인 것이죠.
실제로 VIP 대접을 하는 병원도 있나요?
제가 옛날에 어떤 병원에 있을 때
건너편에 해외 환자를 많이 보던 병원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국빈급 환자들의
방문도 많았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상당한 의전과 함께
실장도 다 나와서 극진한 대접을 하는걸 본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다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환자분들을 대우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성형의 결과 아닐까요?


원장님도 실제로 경험한 적이 있나요?
중국 환자분들은
오히려 수술비용을 싸게 부르면
의심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람이 나 싸게 해준 것 아닌가 해서
해당 적정 수가의 3배를
환자분께서 먼저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나 3배 낼 테니까 더 잘해달라'는 것이죠.
이렇듯 오히려 싸면
의심부터 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실제로 병원 마케팅을 할 때
너무 싸게 하면
사람들이 안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VIP를 너무 신경쓰면
의사도 좋지 않습니다.


혹시 VIP 신드롬이라고 들어보셨나요?
VIP 신드롬이란,
VIP처럼 더 신경 쓰면
오히려 수술이
더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이제까지
트레이닝을 받고 수술을 했던
내 루틴대로 가야 되는데
너무 신경쓰다 보니
원래보다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오는
역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의사들끼리는 '가족은 수술하는 게 아니다'라는 말도 있는데요.
이게 바로 VIP 신드롬때문입니다.
누구보다도 소중한 내 가족을
더 잘하려다 보니까
결국 더 안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유명인이라고 하더라도
어느 환자분들과 똑같이 대우를 합니다.
단, 특별한 요구나 어떤 케어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으면
배려 차원에서
더 신경을 쓸 수는 있습니다.

요즘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제는 연예인들이
월등한 VIP 고객이라고 볼 수 없고,
당연히 특별한 대우
또한 별도로 시행되지는 않습니다.
오브제성형외과는
모든 환자들 한분 한분을
소중한 VIP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진료에 임하고 있으므로,
차별 대우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