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많이먹으면 좋은거
아니었나요?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은

다이어트를 할 때나 식단관리, 몸관리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비율입니다.
다만 몸을 너무 생각한 나머지 단백질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여 과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단백질을 과하게 섭취하면 심각한 건강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오늘 알려드릴 몸에 나타나는 변화를
확인하고 적당히 조절합니다.

- 신장질환
단백질을 대사하면서 발생하는 질소 산화물은
신장으로 빠져나가는데, 이를 처리하면서 신장이
큰 부담을 받게 됩니다.
특히 신장기능이 나빠진 분들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기능이 심각해지는데, 많은 분들이
자신의 신장 상태를 잘 알지 못합니다.
신장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7명 중 1명이며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10%에 불과
하다고 합니다.

신장은 나이가 들수록 네프론 수가 자연스럽게 감소
하기 때문에 신장의 크기도 감소되기에 주로 50대
이상의 사람들이 신장질환 위험군에 포함됩니다.
최근에는 20대 신장질환 환자들도 위험군에 포함
되는데, 이는 육식 위주의 식습관과 기름진 음식 등의
섭취로 몸이 혹사당해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육식위주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50대
이상 당뇨,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신장 질환
위험군이기에 단백질 섭취에 주의합니다.

- 케톤증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은 적게 먹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음식은 골고루 소식해야 하는 것이 좋으며
한가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장기도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이전에 유행했던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주식인 탄수
화물 대신 단백질을 주식으로 섭취하여 건강에 큰 문제가
되곤 하였습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에서 충분한 에너지를 내지
못하면 체내 축적되어 있는 지방을 태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로써 적은 칼로리만 섭취해도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는데, 이를 노리고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방을 태울 때 나오는 케톤은 산성을 띄고
있어 당장 몸을 망가뜨리지는 않지만 다량의 케톤이
혈액 속에 지속적으로 쌓이면 우리 몸의 PH조절 능력을
벗어나 대사성산증을 유발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혈액 속에 쌓인 케톤이 신장
결석을 유발하는 것인데, 어떤 연구에서는 케톤이 골밀
도를 감소시키기에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갑상선 문제, 비타민C 결핍, 당뇨병 등의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질병들이 부작용으로 나타나
기도 합니다.
케톤증의 초기증상은 입과 소변에서 아세톤 냄새가
나고 정신을 잃게 되는데, 해당 증상이 의심된다면
탄수화물 섭취를 50~100g으로 먹어주되 혈당이
완만히 오르는 잡곡밥이 좋습니다.

- 체중증가
체중증가를 위해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이렇게 되면 오히려 내장지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1g당 4kcal로, 지방에 비해 칼로리가 높지
않고 다이어트를 함에 있어 탄수화물, 지방보다 상대적
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백질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방으로 바뀌어
내장지방으로 저장되며 한번 찐 내장지방은 잘 빠지지
않습니다.
- 소화장애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장 운동을 돕는
섬유질이 부족하고, 복잡한 분자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분해가 어려워 소화가 잘 안됩니다.
때문에 소화가 오래 걸리고 만성 소화불량이 생기는
것으로, 변비가 생기기도 하니 단백질을 먹는다면
식이섬유도 같이 섭취해야 합니다.

- 탈수현상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 섭취한 단백질을 소화
시키기 위해 그만큼의 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으로 인한 질소
폐기물 때문으로, 몸에 독성이 강한 암모니아가 증가
하면 신체는 이를 희석하기 위해 더 많은 암모니아를
빼내려고 합니다.
이는 결국 탈수증상과 갈증으로 나타나기에 목이
마르지 않을 때도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줍니다.

- 간 이상
단백질 과잉섭취는 간에도 이상 신호를 보내는데,
근육생성과 신진대사에 쓰고 남은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지방으로 바뀐 후 간에서 분해되고, 신장을
거쳐 체외로 배출됩니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간이 일을 많이 하게
되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고 몸을 만드는 사람에게 간
이상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단백질을 섭취
하면서 단백질 보충제를 추가로 챙겨먹어 혈중 단백질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 급격한 감정 변화
단백질 섭취가 늘면 상대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는
줄어드는데, 이렇게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면 감정
변화도 크게 나타납니다.
뇌에서 만들어진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
토닌을 만드는 재료인 탄수화물은 공급이 줄어들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만약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
면서 성격이 예민해졌다면 탄수화물이 부족하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니 큰 병이 생기기 전 탄수화물을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