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식이섬유
풍부한 5가지 효능

고구마는 세계 어디에서든지 쉽게 구할 수 있는
뿌리채소로, 달콤한 맛과 고소한 맛 때문에 주식이나
간식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구마의 종류별로 맛의 차이가 있으며, 영양분
에도 차이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고구마는 맛도 좋지만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
하기 때문에 오늘은 효능 5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장 건강 증진
고구마를 생각하면 장 건강을 떠올리는 것이 당연
한데,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를 모두 풍부
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몸이 직접 소화를 못해도 식이섬유가 가진 장점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수용성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하면 젤리와 같은 형태로 부피를 키우며
변합니다.
이로 인해 대변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하며, 우리
장기에서 살고 있는 유익한 균들에 의해 발효되어 장
내막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면역력을 유지하는 단쇄
지방산이라는 화합물을 생성합니다.

고구마를 하루 20g~33g 정도 섬유질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을 낮추고 규칙적인 배변을 할
수 있어 장 건강이 좋아집니다.
또한 고구마식이섬유는 유산균들의 휼륭한 먹이가
되어 유산균들이 번식하고, 장에 정착하며, 대사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원동력이 됩니다.
이런 유산균들이 장에 많아지게 되면 장 건강이 좋아
지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유행성 설사 등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 항암 작용
고구마, 특히 보라색 껍질을 가지고 있는 고구마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안토시아닌은 방광, 결장, 위, 유방의 암세포 성장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동물실험에서도 보라색
고구마를 먹인 쥐는 결장암 발생률이 낮았습니다.
고구마를 먹을 때 껍질에 이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껍질째 먹습니다.

- 시력에 도움
고구마에는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실제 고구마 200g에는 하루에
필요한 베타카로틴의 7배 정도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 속에서 비타민A로 대사가
되어 눈 안에 빛을 감지하는 수용체를 형성하는데
사용됩니다.
비타민A의 부족은 안구건조증이나 특수한 형태의
실명을 유발하게 되는데, 고구마 한 개만 매일 꾸준
하게 먹어도 이러한 문제는 쉽게 해결됩니다.

- 뇌 기능 향상
고구마의 안토시아닌은 염증을 줄이고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여 뇌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고구마에서 추출한
안토사이닌을 보충한 생쥐는 학습능력 및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률이 13% 정도
낮아졌습니다.

- 면역력 향상
고구마의 비타민A는 건강한 면역체계를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농도가 낮아지면 면역력이 떨어
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 내벽에서 건강한 점막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장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에 70~80%를
담당하는 장기입니다.
수많은 병원균이 장으로 들어와서 우리 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데, 건강한 장을 가지면 강한 면역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고구마 제철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8월 말부터 10월까지 수확철
이지만, 요즘에는 저장했다가 1년 내내 마트에서 판매
하기 때문에 제철이라는 개념이 약해졌습니다.
그래도 10월~11월이 고구마가 가장 저렴하고
신선할 때가 아닐까 싶은데요.
고구마의 장점 중 하나는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짠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