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두불주사 맞는
이유가 무엇일까

불주사는 오래전 학교에서 맞은 분들이 대체로
현재 30~40대에 해당할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불로된 주사는 아니고, 불에 달궈진 주사를 칭하며
의학기술이 발전되지 않았던 옛날에는 1회용 주사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주사기로 여러 사람이 접종을 맞아야
했기 때문에 알코올 램프로 바늘을 소독한 후 접종했는데
이때 피부에 입은 화상과 상처가 불주사 자국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불주사 맞는 이유

- 천연두 접종
불주사를 맞는 이유 중 첫번째는 천연두 접종 때문
으로, 천연두는 마마라고 불릴 정도로 공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의학기술이 발전되지 않았을 때 천연두가 발생하면
사망자가 급속도로 증가했고, 목숨을 건진다고 해도
얼굴에 흉터가 남아 곰보라 놀림을 받았습니다.
천연두는 현재 접종하지 않으며, 1960년 3명이
걸린 것을 끝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천연두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980년 천연두 박멸을
선언함과 동시에 우리나라도 이 시기부터 천연두 예방
접종을 중단했습니다.

- 결핵예방접종(BCG)
불주사를 맞는 이유 중 두번째는 결핵예방접종으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환자 1위를 차지할만큼
결핵 접종은 중요합니다.
결핵예방 접종은 보통 신생아에서 생후 4주 이전에
접종하게 되고, 신생아들이 결핵이 감염되면 심한 합병
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신생아 시기에 접종한다고 해서 성인기에 결핵
예방이 되지는 않지만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이상
BCG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결핵주사가 흉터가 남는 이유는 살아있는 결핵균을
접종하여 해당 부분이 곪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불주사 자국이 아니라 9개의 주사위 모양
이나 여러개의 흉터가 나 있는 자국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압력을 넣어 약물을 넣는 도장식 방법의 주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사식과 도장식의 방법에 있어 장단점이 있겠지만
도장식이 약효도 적고 압력이 충분하지 않는다면 흉터가
많이 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