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액색깔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위액이란, 위에서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분비하는
강한 산성을 띠고 있는 체액을 뜻하는데요.
위샘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이며, 체내에 들어온 단백질을
분해하여 펩톤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하루에
1.5에서 2.5리터가량 분비됩니다.
오늘은 건강상태에 따라 변화하는 위액색깔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액이란
본래 위액색깔은 무색이며, 투명하고 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인데요.
구토를 하거나, 위액이 식도를 통해서 역류할 때 배출되는
체액을 보면 자신이 섭취한 음식물이나 건강 상태,
소화 과정에 따라 색이 각각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연한 노란색인 투명한 빛을 띠고 있지만, 그 외에
초록색, 노란색, 분홍색 등의 다른 색을 띠는 체액이
배출될 경우 건강 상의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주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초록색
구토를 하다, 간혹 초록색 위액이 배출되기도 하는데
이는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의 영향 때문입니다.
쓸개관에서 역류 작용이 일어나게 되고, 담즙이 위산과
섞이게 되어 식도를 통해 배출되면 초록색처럼 보이게
되는데요.
또한 담석이 생긴 경우, 담석이 쓸개관을 막아 담즙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것을 막거나 염증으로 인해 담즙
배출 및 생성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초록색을 띨 수
있습니다.

노란색
구토 시 노란색을 띠는 경우, 분비되지 얼마 되지않은
담즙이 섞여서 배출됐다는 뜻인데요.
보통 위장에 머무르고 있던 음식물까지 구토를 통해
모두 배출해낸 뒤, 위장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구토를 할 경우 담즙까지 배출되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위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위궤양, 위 점막의
손상이 있는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홍색
위 점막에 궤양이 생성되거나, 손상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경우 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피가 섞인 위액색깔을 볼 수도 있는데요.
출혈이 발생할 경우, 대개 통증이나 속 쓰림, 피로감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하게 됩니다.
출혈이 섞여 분홍빛을 띠거나, 갈색을 띨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위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역류하는 위산으로
인해 위와 식도에 큰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한 산성 성분으로 인해 치아가 부식되어
구강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으니, 평소에 억지로
구토를 유도하거나 반복하는 것은 삼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위액의 색깔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상태까지 알아보았는데 위의 내용을 참고
하셔서 건강 관리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