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오가나의 오가나입니다.
오늘은 도쿄 긴자에 있는 스시집
키요타 하나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본 스시야 중에서도
가격대가 높은 편으로 알려진 곳이죠

얼마 전 스레드에 다녀온 후기를 짧게 올렸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오늘은 그날 먹었던
것들을 기록처럼 정리해보려고합니다.
이곳을 꼭 소개하고 싶었던 이유
키요타 하나레
과거 이건희 회장님이
애정하셨던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
그리고 신라호텔 아리아케의 모리타상,
한국 스시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그분의 사부님이
바로 이곳의 키무라상입니다.

이런 배경을 알고 나면
이 집이 어떤 방향으로 운영되는지
어느 정도 짐작이 됩니다.
키요타 하나레는 스시 종류가 많지 않지만
대신 그날 가장 비싸고, 가장 좋은 재료만 씁니다.
첫 점부터 기준이 보이는 집
키요타 하나레


오도로 키조개
이날 첫 디쉬는 오도로였습니다.
보통은 부담 없는 흰살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첫 점부터 기준을 숨기지 않았고
키조개는 비린 맛 없이 아삭한 식감과
재료의 힘을 그대로 보여줬던 디쉬였습니다.


참치 스테이크 두 종류 우니
참치 스테이크도 꽤 기억에 남습니다.
소고기처럼 결이 살아 있어
재료 자체가 좋다는 게 바로 느껴졌어요.
우니는 두 종류가 나왔는데
같은 우니여도 맛이 다른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나는 바다 향이 또렷했고
다른 하나는 훨씬 녹진한 여운이 남았습니다.


그다음에는 피조개와 시마아지가 이어졌습니다.
피조개는 식감이 인상적이었고
시마아지는 일본 바다 심해어 특유의
기름기와 밸런스가 잘 살아 있었습니다.
좋은 재료는 취향까지 바꿔놓는다

마지막에 나온 단감은
사실 제가 평소 즐겨 먹는 과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날은 다 먹을정도로
재료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
그만큼 만족스러운 마무리였습니다.
비싼 이유가 분명한 집
키요타 하나레

한끼 식사 가격 100만 원
텐텐이 포함되면 체감상 120만 원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계속 찾게 되는 이유는
‘비싼 음식’이 아니라 식자재에
가격 상한선을 두지 않는 기준을
일관되게 보여주는 집이기 때문입니다.
키요타 하나레를 다녀오고 나서..
만약 일본에서 가장 좋은 식자재의 기준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저는 이곳을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1년에 몇 번 이런 기준을 가진 셰프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는 충분히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위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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