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오가나의 오가나입니다.

벌써 올해도 절반이 지나
7월의 끝자락이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며칠 전 오가나셀 원장님들과
오랜만에 다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새롭게 함께하게 된 원장님들을 환영하고
성수점과 명동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원장님들을
응원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청담에 있는 미가키에서
원장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요한 자리가 있으면 자주 찾는 곳

미가키는
최근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최규덕 셰프님이 이끄는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입니다.
계절 식재료를 중심으로
차분하게 코스를 풀어내는
가이세키 요리가 인상적인 곳이며

병원과도 가까워 중요한 미팅이나
좋은 분들을 모시는 자리가 있으면
자주 찾는 편입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메뉴구성
저는 미가키를 종종 방문하는 편인데
올 때마다
코스 구성이 조금씩 달라지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중심으로
메뉴가 바뀌다 보니 몇 번을 방문해도
항상 새로운 식사를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날엔
제주 초당옥수수 두부를 시작으로
우니 소면, 하모 스키야키, 와규 까지
코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특히 우니 소면은 미가키를 올 때마다
기대하게 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핫슨 요리
화려한 플레이팅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리는 스타일이라
끝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좋은 식당은 이유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다 같이 모이는 자리라
이날은 평소 좋아하던 와인도
몇 병 직접 챙겨갔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와인을 곁들이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가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식당은
단순히 음식만 맛있는 곳이 아닙니다.
함께한 시간까지
오래 기억에 남게 만드는 곳
미가키가 그런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계절에 맞는 요리가
한 접시씩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대화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편안한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덕분에 원장님들과
병원 이야기부터 사는 이야기까지
여유롭게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올여름 더위와 장마에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요
다음에는 원장단 모임은
선선해지는 가을쯤
다시 한번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때 또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위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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