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직 여러분의 아름답고 건강한 코만을 생각하는 오지코병원 앤플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콧대성형에 사용되는 자가보형물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난번에는 콧대성형에 사용되는 인공보형물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자가보형물에 대한 내용을 더욱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콧대성형으로 자가조직을 이용하여 콧대를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가보형물에는 진피, 가슴 연골 등을 사용합니다.

우선 진피 같은 경우에는 일단 채취하는 부분이 엉덩이 쪽이다 보니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습니다. 크기는 검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샤프한 콧대의 모양이 나오기보다는 약간 둔탁한 모양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가 진피 같은 경우는 이전 수술로 인해 문제가 많이 생겨서 모양이 변형되거나 손상되었을 때 그것을 커버, 재건하는 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자가보형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명적인 단점이 흡수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원하는 최종적인 모양을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이 흡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감안해서 수술을 해 놓더라도 흡수가 되는 기간 동안에는 모양이 상당히 어색하게 된 형태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또 가슴 연골 자가늑 연골을 이용해서 콧대성형을 하게 되는 경우 연골을 매끈하게 다듬는 게 상당히 어려운 작업입니다. 그래서 실리콘 모양처럼 샤프한 모양이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가슴연골, 자가늑 연골의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가 와핑 현상이라고 해서 휘는 현상을 말합니다. 가슴 연골 자체가 휘어 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 디자인해서 다듬었더라도 수술 후 6개월~1년 정도가 경과하고 나면 안쪽에서 모양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와핑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연골 표면에 무수한 칼집을 넣기도 하는데, 이 또한 최종적인 모양을 완성하지는 못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최근 들어 '근막'이라고 하여 머리 부분 안쪽에 '측두근막' 측두근을 싸고 있는 근막을 채취해서

그것을 주머니 모양으로 만든 후 연골을 아주 얇게 다진 후에 그 연골 조각들을 주머니에 채워 콧대를 올리는 콧대성형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에도 주머니에 넣다 보니까 모양이 자연스럽기도 하지만 세밀한 디자인이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서 연골 조각들이 자가 연골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흡수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재수술이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입니다. 가령 콧대가 너무 높다든지, 너무 낮다든지, 휘었다든지, 그럴 경우 연골 주머니 째로 박리해서 다시 잡아줘야 하는데 그런 경우 이미 연골 주머니에 쌓여져 잇는 연골은 엉겨 붙어있고, 연골 주머니는 조직들과 들러붙어 있어서 높이를 낮추거나, 휜 모양을 바로잡는 것 자체가 아주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콧대성형을 진행하게 될 경우 실리콘을 쓰는 게 걱정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인공보형물로 인한 염증이 발생할 확률은 3% 정도 백 분 중에서 세 분 정도 상당히 낮은 확률이고, 그다음에 그런 염증은 오히려 자가보형물,조직으로 인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보다 치료하거나 컨트롤하기가 인공보형물이 조금 더 수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모양이나 이런 것들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 실리콘 이런 보형물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외래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 실리콘에 대한 거부감인데, 그것에 대해서 반드시 거부감을 가지실 필요가 없다는 것에 대한 설명과, 인공보형물, 자가보형물에 대한 설명을 드렸는데, 코성형을 고려하고 계씨는 분들에게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