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끝이 아래로 유독 길에 늘어져
화살표처럼 보이는 코를
화살코라고 부릅니다.
이런 모양을 띠고 있다고 하여
꼭 인상이 사납게 느껴지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세련되거나 도회적이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형성하여
본인이 추구하는 바를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진 정도가 심하다면
지나치게 강해 보이거나
노안형 얼굴이 될 수 있는데요.
설령 기능상의 불편함이 없을지라도
직업과 원하는 인상,
추구미와 거리가 있다면
교정술을 고려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화살코 교정은 그저
코 모양만 바꾸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인상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이미지가 바뀔 수 있기에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이 뛰어난
담당의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교정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처진 코끝은 무표정일 때보다
얼굴근육을 움직일 때
그 양상이 도드라집니다.
웃거나 말할 때, 다양한 표정을 지을 때
코끝이 더욱 밑으로 내려와
중안부를 길게 형성하곤 하는데요.

무표정일 땐 중안부가 그다지
길게 느껴지지 않다가
웃을 때 유독 얼굴이 오이처럼 길어져
노안형 인상을 만들기도 합니다.
심지어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더라도
예민한 인상을 주기도 하는데요.
평소 주변에서 기분이 안좋아보인다,
화난 것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거나
그로 인해 사회생활이 힘들다면
화살코 교정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런 코모양은 대체로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외부의 충격을 받아 콧등이 주저앉거나
코끝이 내려올 가능성도 있지만,
태어날 때부터 이런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코끝연골 자체가 밑으로
처진 모양을 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이와 연결된 근육의 힘이
강하게 작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비하근'이라 칭하는데
이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하면
연골을 아래로 잡아당기면서
화살표 모양을 형성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근육이기 때문에
웃거나 말하는 등 표정을 지을 때
화살표 모양이 도드라집니다.
선천적으로 비하근의 힘이
강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잘못된 얼굴 근육의 사용으로
이 부분이 유독 발달할 수도 있겠습니다.

화살코의 교정술은 문제의
원인에 따라 달리 적용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하근의
힘이 과도하게 작용한다면,
근육의 일부를 절제하여
힘을 약화시키거나 아예 제거하여
연골이 더이상 아래로
당겨지지 않도록 교정합니다.
근육의 힘이 강하게 작용해봤다면
해당 방식만으로도 상당 부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결과가 도출되지 않는다면,
연골 자체를 올려주어야 합니다.

밑으로 향한 코끝의 연골을
위쪽으로 세워줌으로써,
화살표 모양을 개선하고
길어 보이는 중안부를 해결하여
동안형 인상으로 거듭날 수 있는데요.
이때 주로 자가조직을 채취하여
콧속에 기둥을 세워주면서
코끝의 각도를 고정해 줍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중력의 영향을 받아
다시 아래쪽으로 처질 수 있기에
튼튼하게 지지대를 세우는게 중요합니다.
주로 활용하는 자가재료로는
비중격만곡증을 교정할 때 절제한
비중격 연골이나 귀연골,
늑연골 등이 있는데요.
유연한 고정을 원한다면
비중격이나 귀연골을 삽입하며,
대상자가 튼튼한 지지대를
요구할 경우 늑연골을 활용합니다.

화살코를 교정할 때 콧등이
너무 주저앉아 있거나
낮은 콧대가 고민일 경우
이 부분도 함께 개선합니다.
콧대는 강한 지지가 필요한 부위이기에
주로 늑연골을 가공하여 삽입하는데요.
자가재료를 사용하였기에
결과물이 자연스럽고
면역, 염증반응의 우려가 적으며,
늑연골의 특성상 지지력이 강해
모양이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만일 자가 재료 채취가 어렵거나
대상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엔
인공보형물을 사용하거나
기증받은 조직을 삽입합니다.

여느 교정술과 마찬가지로
해당 솔루션도 가정에서의
사후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기본적으로 각 의료기관에서
안내드린 사항을 준수해야 하는데요.
눈에 띄는 큰 부기와 멍은
약 1~2주 정도면 가라앉고
한 달 가량 지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모양이 자리잡히게 됩니다.
내부 조직이 안정화될 때 까지는
심한 충격이나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하며,
콧등이나 콧대도 같이 높였다면
안경 착용도 금지됩니다.
부기 완화를 위해 초기에는
냉찜질하다가 열감이 가셨을 때
온찜질로 바꿔주는 것이 좋으며,
고개를 오랫동안 아래로 숙이고 있으면
피가 쏠려 부을 수 있기에
이 또한 피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모양 변형의 우려가 있으므로
가능한 한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기보다는
정자세로 취침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적어도 2주간은 세안 시
얼굴을 강하게 비비지 말아야 하며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의
출입을 자제하여야 하겠습니다.
음주, 흡연은 회복을 방해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요인이므로
2~4주간은 멀리하여야 합니다.
절개 부위를 청결히 유지하여
세균감염, 염증을 예방하여야 하며,
항생제는 복약 지시에 충실하게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사회생활을 활발히
이어 나가는 분들에게는
빠른 회복이 관건일 텐데요.
적당한 강도의 산책과 온찜질은
혈액순환과 회복을 촉진하여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으므로
걷기운동과 찜질을 권해드립니다.
강도가 높은 운동은 적어도
한 달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합니다.
외모만으로 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지만,
화살코 때문에 피해를 본 적이 있거나
스스로 자존감을 자꾸 깎아 먹는다면,
도움을 받아 해결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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