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꺼풀을 받은 후, 혹은
자연 쌍꺼풀을 가진 분들 중에서도
선이 두 줄 이상 겹쳐 보이는 경우를
경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를 흔히
겹쌍꺼풀이라고 부르는데요,
주름이 이중 삼중으로 생기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은 겹주름이 무엇이고 왜
생기는지, 그리고 어떤 경우에 교정이
필요한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겹주름은 말 그대로 쌍꺼풀이
하나가 아니라 두 개 이상
겹쳐서 보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눈을 떴을 때 원래 디자인된
쌍꺼풀 라인 위나 아래로
희미하거나 뚜렷한 보조선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선천적으로 눈꺼풀 표피와 지방,
근육 구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연스럽게 발생하기도 하고,
쌍꺼풀을 받은 후 유착이
불완전하게 이루어지면서
인위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즉
겹쌍꺼풀은 하나의 질환이라기보다는
여러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눈꺼풀의 상태를 지칭하는
표현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눈 자체를 인위적으로 건드린 이력이
없는데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대체로 눈꺼풀 표피가 얇고
탄력이 좋아 움직임에 따라
여러 겹의 주름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체질적 특성 때문이에요.
특히 눈을 크게 뜨는 습관이 있거나
앞트임 형태의 눈매를 가진 분들에게서
상대적으로 자주 관찰됩니다.
눈꺼풀 지방이 적고 눈꺼풀올림근
사이의 유착이 여러 층으로
형성되어 있는 경우에도
겹쌍꺼풀
형태가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선천적 겹주름은 대부분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미용상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별도의 리터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쌍꺼풀 받은 후에 이중선이
나타나는 경우는 상담에서 가장
많이 다뤄지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절개 또는
매몰 시 디자인된 라인과
실제 살이 접히는 부분이
일치하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교정 직후에는 부기로 인해
감춰져 있다가, 붓기가 빠지면서
원래 눈꺼풀이 접히던 자연 라인이
되살아나 새로이 형성된 라인과
함께 두 줄로 보이는 것이죠.
매몰법의 경우에는 실을 이용해
표피와 근육을 고정하는데요.
고정 지점의 유착이 균일하지 않으면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한 라인이,
다른 구간에서는 자연 라인이
우세하게 나타나면서
겹친 형태로 보일 수 있습니다.

살이 두껍거나 지방이 많은 경우라면
붓기가 완전히 빠지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돌아오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두 겹의 라인이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하나의
라인으로 정리되는 경우도 많아요.
따라서
겹쌍꺼풀이 보인다고 해서
바로 재교정을 고려하기보다는
충분한 기간을 두고
지켜보는 게 중요합니다.
대개 3~6개월의 기간 동안
붓기가 가라앉고 조직이 안정화되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라인으로
정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시기에는 정기적인 경과 관찰을
통해 라인의 변화 추이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조급하게 판단하지 마시고
담당의와 같이 단계별로 상태를
점검해 나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교정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첫째, 6개월 이상 지났음에도
두 개의 선이 뚜렷하게 유지되며
변화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둘째, 겹친 라인으로 인해
메이크업이 어렵거나
좌우 비대칭이 두드러지는 경우예요.
셋째, 눈을 뜰 때 이물감이나
당김 등 기능적인 불편함을
동반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정밀한 검사를 통해
원인이 유착 불균일에 있는지,
표피의 처짐에 있는지, 지방 재배치가
필요한지를 파악한 후 재교정 여부와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겹쌍꺼풀 교정을 하는 경우에는
처음 했을 때보다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미 한 차례 조직 손상과 유착이
이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흉터 조직의 위치와 두께, 탄력,
기존 지방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해요.
일반적으로는 절개법을 통해
기존 유착 조직을 정리하고
새로운 라인을 명확하게 재설계하는
방식이 많이 사용되며, 필요한 경우
지방 재배치나 절제를 함께
진행하기도 합니다.

재교정은 최소 6개월 이상의
충분한 휴식 기간을 거친 후
진행하는 게 원칙입니다.
조직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진행하면 예측하기 어려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상담 시에는 이전 기록과 현재 상황을
함께 확인하여 개인별 맞춤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정밀한 진단과 디자인 과정을
통해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어요.
눈을 감았을 때와 떴을 때의
표피 여유분, 지방의 두께와 분포,
눈꺼풀올림근의 힘, 미간과 눈매의
전체적인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자에게 맞는 라인 높이와
폭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자연스러운 겹주름 성향을
갖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교정 전
상담에서 이러한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디자인에 반영함으로써
이후 예상치 못한 라인 겹침을
최소화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정리하자면 선천적으로
나타날 수도, 교정 후 돌아오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혹은 유착 불균일로 인해
지속될 수도 있는 다양한
원인을 가진 현상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원인 파악이에요.
교정한 직후 이중 선이 보인다고 해서
성급하게 재교정을 결정하기보다는,
천천히 경과를 지켜보면서 원인을
세심하게 감별해 줄 수 있는 곳을
찾는 과정이 먼저입니다.
미호성형외과에서는 눈꺼풀과 근육,
유착 상태를 개별적으로 정밀하게
진단한 뒤 교정 방향을
제안하고 있는데요.
겹쌍꺼풀로 오래 고민해오셨다면
이런 세심한 진단 과정을
거치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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