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눈꺼풀이 묵직해지고
이마 주름이 깊어졌다는 느낌을
받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상안면부는 인상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작은 변화만으로도 나이 들어 보이기 쉬운데요.
필러나 보톡스 같은 비침습적 방법으로는
이미 내려앉은 조직을 되돌리는 데 한계가 있어
근본적인 접근을 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내시경이마거상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이 방법이 어떤 원리로
처진 부위를 개선하는지
회복 과정은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마와 눈썹 주변은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아래로 내려앉게 됩니다.
피부와 인대 등 연부 지지 구조가 약해지고
여기에 중력과 근육의 하강 작용까지 더해지면
눈꺼풀이 점점 무겁게 느껴집니다.
이런 변화가 누적되면 무표정일 때도
피곤하거나 답답해 보이는 인상을 두며
눈을 뜰 때 이마에 힘을 주는
습관이 굳어지기도 합니다.
내시경이마거상 원리는 바로 이 하강 구조를
위쪽으로 되돌리는 데 초점을 둡니다.

기본 흐름은 두피 안쪽을 작게 열어 둔 뒤
얇은 카메라를 넣어 피부 아래를 직접 살피며
교정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헤어라인 뒤쪽에 1.5~2cm 남짓한 통로를
몇 군데 확보하여 피부와 근육층을
골막 밑에서 정교하게 분리한 다음
늘어져 있던 조직 전체를
위쪽으로 끌어올려 고정합니다.
내시경이마거상 접근법은 큰 절개 없이도
넓은 범위를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절개식과 차이가 있으며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흉터는 줄이면서
리프팅 범위는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고려되는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마 주름이 깊게 파인 경우와
눈썹이 내려앉아 눈꺼풀을 덮으면서
시야가 답답해진 경우가 대표적인데요.
미간을 자주 찌푸리는 습관이 굳어
인상이 강해 보이는 분,
보톡스를 반복해서 맞아 왔지만
지속 기간이 점점 짧아진다고 느끼는 분,
선천적으로 눈매 위치가 낮아
무표정일 때 화나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 분에게도 대안이 되곤 합니다.
상태에 따라 적합 여부가 다르므로
사전 상담이 중요합니다.

절개 위치는 결과의 자연스러움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두피 속 헤어라인 안쪽 3~5군데를
짧게 여는 방식이라 머리카락에 가려져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절개 부위 하나의 길이는
대개 2.5cm를 넘지 않으며
지그재그 형태로 진행하면
모낭 손상이 줄어들어 회복 뒤에
모발이 자연스럽게 자라 나옵니다.
이는 앞머리 라인을 따라 크게 열던
예전의 방식과 비교했을 때
흉터 부담이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아울러 두피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 주행 경로를 피해 위치를 잡기 때문에
감각 저하 같은 회복기 불편이
줄어들도록 설계됩니다.

늘어진 부위를 위쪽으로 끌어올린 뒤에는
그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고정 작업이 이어지는데요.
대표적으로 엔도타인이 쓰이는데
이는 피라미드 모양의 돌기가 달린
흡수성 재료로 조직을 걸어 지지하며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체내에서
서서히 녹아 없어집니다.
여기에 뼈 안쪽에 미세한 터널을 만들어
실을 통과시키는 본터널링 기법을
함께 활용하기도 합니다.
내시경이마거상 고정 방법은
이렇게 다양하게 조합되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처짐 개선과 함께 다뤄지는 부분이
바로 근육의 조정인데요.
미간에 세로 주름을 만드는 추미근,
콧등 위쪽에 가로 주름을 만드는 비근근 등은
표정을 지을 때마다 반복적으로 수축하며
깊은 자국을 남기는 원인이 됩니다.
눈꺼풀을 아래로 잡아당기는 눈썹내림근이나
눈둘레근 상단 역시 함께 다뤄지는 대상이며
이들의 균형이 맞아야 눈매 라인이
자연스러운 높이에 자리 잡습니다.
각 부위의 힘을 필요한 만큼만 누그러뜨려
주름이 새로 생기는 빈도를 줄이는 목적입니다.
다만 지나치게 조작하면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어
어느 정도까지 조정할지에 대한
의료진의 판단이 결과에 큰 영향을 줍니다.

다음으로 회복 과정에 대해서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부기는 72시간 정도가 지난 무렵에
가장 심한 양상을 보이며
이후 1~2주가 지나면서
확연히 가라앉는 편입니다.
이때 발생한 부종이 아래쪽으로 번지면서
안구 주변에 잠시 멍을 남길 수 있으며
실밥은 보통 일주일 전후에 제거합니다.
두피 감각이 한동안 둔해지거나
저릿한 느낌이 이어지기도 하지만
신경이 재생되면서 2~3개월부터
서서히 호전되기 시작합니다.
내시경이마거상 회복 과정은
개인차가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어서 바람직한 관리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초반 3일가량은 냉찜질을 자주 해주면
부기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이마 근육을 크게 움직이는 표정은
당분간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감기는 대개 2~3일이 지난 뒤부터
자극이 적은 샴푸로 가능하며
음주와 흡연은 회복을 늦출 수 있으니
2~4주 정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우나나 격한 운동은 3~4주 이후에
서서히 재개하는 편이 좋으며
열이나 지속되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내시경이마거상도 부작용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는데요.
드물게 눈썹 움직임이 일시적으로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각 둔화나 좌우 비대칭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절개 부위 주변의 일시적 탈모,
지혈 문제로 인한 재조치가 필요할 수 있고
피부 탄력이나 고정력에 따라
다시 늘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처짐 상태와
기대치에 대해서 충분히 상의하고
해부학적 이해가 깊은 의료진과 논의한 뒤
결정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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