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 수술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은 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간혹 안경 착용이나 외부 압박처럼 사소해 보이는 자극 이후에 통증이나 붓기,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혹시 문제가 생긴 건 아닐지 걱정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수술 부위가 콧대인 경우에는 작은 변화에도 예민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통증과 붓기가 발생한 상황에서 어떤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는지 차분히 정리해보겠습니다.

Q.
저는 6개월 전에 콧대에는 실리콘, 코끝에는 귀연골을 이식해 연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제가 안경을 쓰는 사람인데, 며칠 전부터 5시간 이상 안경을 착용하면 콧대 부위에 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전날 8시간 이상 안경을 쓴 채로 근무한 이후부터는 통증이 더 심해져 지금은 안경을 쓰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코는 약간 부어 있고 미열이 있으며 재채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피부가 붉게 변한다거나 하는 증상은 없습니다. 혹시 염증이나 문제일까요? 수술한 병원이 타지역이라 우선 글로 문의드립니다.
A.
현재처럼 코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동반되며 미열까지 있다면 염증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안경 압박이 지속적으로 가해진 뒤 증상이 심해졌다면 자극으로 인해 내부 조직에 염증 반응이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수술받으신 병원이 멀더라도 증상이 진행되기 전에 직접 내원하여 정확한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겉으로 붉어짐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내부 염증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문 전까지는 코를 자극하지 말고, 가능하다면 의료진 상담 후 항생제 처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크시겠지만, 조기에 확인하면 큰 문제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온라인에 떠도는 코수술 부작용 후기만 보고 과도하게 걱정하시기보다는 정확한 진료를 통해 상태를 판단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코수술부작용 #코원성형외과

해당 이미지는 모델의 동의하에 사용되었습니다.
코끝에 자리한 연골이 좌우로 퍼져 있어 아래에서 촬영한 사진에서는 콧구멍이 양쪽으로 눕듯이 보였고, 정면에서도 전체적으로 넓고 둔한 인상을 주는 상태였습니다. 이처럼 코끝과 콧볼이 동시에 퍼져 보이는 경우는 복코성형이 필요한 유형에 해당합니다.
환자분께서는 최대한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변화를 원하셨기에 코끝 연골을 모아주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모델의 동의하에 사용되었습니다.
비절개 방식으로 콧볼을 정돈한 뒤 코끝 연골을 묶어주면 과하지 않게 코끝이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높이감이 형성됩니다. 정면에서는 콧대가 낮아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비중격이 한쪽으로 약간 휘어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러한 비중격만곡증은 수술 시 함께 교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낮을 때는 잘 보이지 않다가 코가 높아지면 오히려 더 눈에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모델의 동의하에 사용되었습니다.
복코성형 전후를 비교하면 변화가 더욱 명확합니다. 수술 후에는 콧볼과 콧구멍 형태가 정리되었고 코끝도 함께 올라가면서 한층 또렷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개선되었습니다.
이전의 밋밋하고 둔해 보이던 인상과 달리 코의 중심이 잡히며 이목구비가 보다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모델의 동의하에 사용되었습니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 콧대에는 약 4mm 두께의 실리콘을 사용해 과하지 않게 높이를 보완했습니다. 코 자체는 작은 편이었으나 비중격 연골이 충분하지 않아 귀 연골을 추가해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코끝 연골이 퍼져 있고 콧볼 역시 좌우로 넓은 상태였기에 이 과정에서 콧볼축소수술을 병행하여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모델의 동의하에 사용되었습니다.
정면 수술 후 사진을 보면 이전에 넓어 보이던 코 폭이 확연히 줄어들어 보다 단정하고 정돈된 인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모델의 동의하에 사용되었습니다.
복코성형을 고민하시는 분들 중에는 반드시 콧볼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코끝 연골 묶기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콧볼 축소 후 웃을 때 부자연스럽거나 흉터가 남을까 염려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절개 방식만이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흉터 부담이 비교적 적은 비절개코수술 방법도 있으며, 절개를 시행하더라도 반드시 부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과도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모델의 동의하에 사용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비절개 방식의 콧볼 조정과 코끝 연골 교정을 통해 진행한 복코 수술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코 모양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이번 내용이 참고가 되길 바라며, 본인의 코 상태에 맞는 수술 방향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