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심은 걸 다시 빼야겠구나."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입니다.
보철이 깨지거나,
임플란트가 흔들릴 때도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바르디치과 원장입니다.
오늘은 임플란트를
다시 심어야 하는 경우와
교체만 해도 되는 경우 그 기준을
짚어보겠습니다.
| 오시는 길 안내 |
| Chapter 1. 임플란트는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

임플란트는 뼈에 심는 픽스처,
그 위에 연결하는 지대주,
겉으로 보이는 보철로 구성됩니다.
뿌리와 기둥과
치아머리를 따로 만들어
조립한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구조 덕분에
보철이 깨지거나 색이 맞지 않으면
뼈 속의 픽스처(나사)는 그대로 두고
치아만 새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면
나사만 풀어
치아를 빼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리도,
교체도 훨씬 수월합니다.
문헌에서도 이 점을
나사유지형의 큰 장점으로 꼽습니다.
임플란트 보철은
도재가 깨지는 경우가
최대 50%까지
보고될 만큼 흔합니다.

"빼낼 수 있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는
치료 계획보다
어디가 문제인지부터 봅니다.
임플란트 구조 중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느냐에 다라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 Chapter 2. 문제는 대부분 '치아'에서 생깁니다 |
이건 숫자로 확인됩니다.
임플란트 단일 크라운을
5년간 추적한 고찰에서
임플란트 자체의 생존율은 94.5%였습니다.
같은 기간 나사나
지대주가 풀린 경우는
12.7%,
겉의 도재가
깨진 경우는 4.5%였고요.
반면 나사나 지대주가
부러진 경우는 0.35%,
임플란트 자체가 부러진 경우는
0.14%에 불과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임플란트를 쓰다 겪는 문제 중
압도적으로 흔한 건 나사가 풀리거나
치아가 깨지는 일이고,
이건 뼈 속에 있는 나사를
건드리지 않고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사만 다시 조이면 되는 경우도 있고,
보철만 새로 만들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가 생겼다 = 다시 심는다"가
성립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 Chapter 3. 그럼 언제 정말 다시 심어야 할까 |
물론 픽스처(나사)까지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준은 비교적 명확한 편입니다.
첫째,
임플란트가 흔들릴 때입니다.
임플란트는 뼈와
직접 붙어 있어야 정상이라,
자연치와 달리
미세한 움직임도 없어야 합니다.
흔들린다는 건 뼈와의 결합이
풀렸다는 뜻이고,
이 경우 제거 대상이 됩니다.

둘째,
뼈 소실이 임플란트 길이의
절반을 넘어서면서
감염이 반복되거나
고름이 계속 나올 때입니다.
다만 이건 흔들림이나
재발성 감염 같은
다른 소견과 함께 판단합니다.
셋째,
임플란트 자체가 부러졌을 때입니다.
앞서 본 대로 드물지만,
발생하면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넷째, 위치나 각도가 크게 어긋나
제대로 된 보철을 만들 수 없을 때입니다.
반대로 흔들림 없이
뼈만 어느 정도 내려간 상태라면,
제거하지 않고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로
관리하는 쪽을 먼저 봅니다.
특히 그 임플란트가 전체 보철에서
중요한 위치를 맡고 있다면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요.
그러니 "다시 심어야 하나요"의
답은 검사 전에 나오지 않습니다.
임플란트가 흔들리는지,
뼈가 얼마나 남았는지,
어디가 부러졌는지를 봐야 갈립니다.
| Chapter 4. 다시 심게 된다면? |
제거 후 다시 심는 경우,
대개 뼈가 이미 줄어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흔들리게 만든 원인이
뼈 소실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때는 한 번에 끝내지 않고 나눕니다.
임플란트를 잇몸 안에 완전히 묻어두고,
뼈가 차오른 뒤
잇몸 밖으로
꺼내는 방식입니다.


뼈가 자리 잡는 동안 임플란트에
힘이 가지 않게 하려는 목적입니다.
앞니처럼 비워둘 수 없는 자리라면
그 기간 동안 쓸 임시 보철을 따로 만듭니다.
앞니 치료 기간이 유독 길어지는 건
대개 이 과정 때문인데,
진행이 늦어지는 게 아니라
기다리는 단계가 계획에
들어 있는 겁니다.
반대로 뼈가 충분하고
조건이 좋으면
이 단계를 생략하기도 합니다.
뼈 상태가 기간을
결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곧바로 다시 심는 게 아닙니다.
임플란트는 픽스처·지대주·보철로 나뉘어 있고,
5년 통계로 보면
흔한 문제는 나사 풀림(12.7%)과
겉의 파절(4.5%)이지
임플란트 자체의 파절(0.14%)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뼈 속을
건드리지 않고 해결합니다.
다시 심어야 하는 경우는 따로 있습니다.
임플란트가 흔들릴 때,
뼈 소실이 절반을 넘으며 감염이 반복될 때,
임플란트가 부러졌을 때,
위치가 크게 어긋났을 때입니다.
그러니 지금 불편하신 부분이 어디에서
오는지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나사 하나 조이면 될 일을
몇 년째 미루고 계실 수도 있고,
반대로 흔들림을 방치하면
남은 뼈까지 잃어
다음 치료가 훨씬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치과 위치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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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의료광고 법 제56조 1항을 준수하여 의료 정보 제공 목적으로 서울 바르디 치과에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제공된 정보는 참고만 하실 것을 권유 드리며 증상 파악 및 정확한 관리 방법은 의료기관에 내원 후 의료진을 통해 안내받으시길 바랍니다. 치과에서 진행되는 모든 시술 / 수술은 개인에 따라 (염증, 출혈, 부기 등)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모든 이미지는 AI를 활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