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괜히 겁부터 커지지 않게,
지금 내 잇몸에 필요한 이야기만
편하게 풀어드리는 마곡 서울디아치과입니다.
2월이 시작됐습니다.
겨울 동안 미뤄뒀던 건강 이야기,
이제 슬슬 챙겨 볼 때죠.^^
그래서 이번 달은
‘잇몸’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치아보다 더 조용히,
하지만 더 크게 영향을 주는 존재.
바로 잇몸입니다.
그 첫 번째 주제는,
상담실에서 정말 많이 듣는 이 말입니다.
“원장님… 양치할 때 피가 나요.”
괜히 겁부터 나죠.
“내가 너무 세게 닦았나?”
“칫솔이 문제인가?”
그런데요,
잇몸에서 피가 난다는 건
생각보다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 = 잇몸이 아프다는 뜻

마곡치과_치은염
치아는 아프면 바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잇몸은 다릅니다.
조용히, 아주 천천히, 티 안 나게 무너집니다.
처음에는
양치할 때 피가 조금 나고,
잇몸이 살짝 붓고,
입안이 괜히 텁텁해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죠.
“내가 칫솔질을 너무 세게 했나?”
“오늘따라 예민한가 보다.”
하지만 그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 피가 나는 걸까요?
대부분 이유는 하나입니다.

마곡치과_치태 치석 생성
바로 치태와 치석 때문입니다.
칫솔로 닦이지 않은 찌꺼기가 남으면
그 위에 세균이 달라붙고
치태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치석이 됩니다.
이 치석이 잇몸을 계속 자극하면,
작은 자극에도 피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 피는 ‘상처’가 아니라
잇몸에 염증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즉, 양치할 때 피가 난다?
이 단계가 바로 치은염입니다.
쉽게 말하면,
잇몸에 염증이 살짝 시작된 상태로
아직 뼈까지는 가지 않았고,
아직 되돌릴 수 있는 단계입니다.
“어? 그럼 아직 늦은 건 아니네요?”
맞습니다.
지금은 회복 가능한 타이밍입니다.

마곡치과_심각한 치주염으로 인한 흔들림
그런데 방치하면
염증이 잇몸뼈까지 내려가고,
그 순간부터는 치주염으로 넘어갑니다.
잇몸뼈가 줄고,
치아를 잡아주는 힘이 약해지고,
결국 치아가 흔들리게 되죠.
“근데 나 안 아픈데요?”
바로 이게
치은염의 가장 무서운 점입니다.
아픈데도,
아프지 않다고 느껴진다는 것.
통증이 거의 없으니 그냥 넘기게 됩니다.
잇몸은
소리 없이 신호를 보냅니다.
그 신호가 바로,
양치할 때 나는 피입니다.
지금이 딱,
잇몸이 “좀 봐줘…”라고 말하는 시기입니다.
나도 치은염일까?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마곡치과_치은염 자가 진단 체크 리스트
아래 중 2개 이상 해당되면
잇몸에 염증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양치할 때 피가 난다
-
잇몸이 빨갛고 부어 있다
-
입에서 냄새가 자주 난다
-
아침에 입안이 끈적하다
-
잇몸이 간질거리거나 욱신거린다
-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낀다
“어… 나 좀 많은데요?”
그럼, 지금이 관리 시작할 타이밍입니다.
치은염,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마곡치과_치주질환 진행 단계
치은염은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는
스케일링과
올바른 칫솔질,
기본 관리만 잘해도
잇몸은 다시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루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염증이 더 깊어져
잇몸뼈까지 내려가면,
그때부터는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가장 중요한 타이밍입니다.
오늘 이야기, 한 줄 요약
잇몸에서 나는 피는
"괜찮다"라는 신호가 아니라
“지금 좀 봐줘”라는 신호입니다.

마곡 서울디아치과
마곡 서울디아치과는
아플 때뿐 아니라
아프기 전 신호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괜히 혼자 검색하며 불안해하지 마시고,
지금 내 잇몸 상태, 편하게 물어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이런 질문에 답해볼게요.
“스케일링으로 안 되면, 그다음 치료는 뭐예요?”
바로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입니다.
이름부터 어렵죠.^^
그래서 다음 편에서는
이 두 치료가 어떻게 다르고, 언제 필요한지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2월 잇몸 시리즈,
다음 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 본 포스팅은 의료법에 의거하여, 치과 수술 및 시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수술 후 감염 및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실력 있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수술(시술)을 결정해야 합니다. ]
[ 마곡 서울디아치과 잇몸치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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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치은염 증상과 자가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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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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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박리소파술이 필요한 단계와 진행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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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유도재생술(GTR)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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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치료 후 통증 관리와 식사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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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 유지관리와 잇몸 정기검진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