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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안면거상만 받아도 될까? 하나만 했더니 아쉬운 이유😟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 바노바기성형외과 · 2026년 8월 25일

중안면거상은 처진 조직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지만, 얼굴 노화는 처짐뿐 아니라 볼륨 감소와 턱선·목선의 변화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부위는 올리고 꺼진 부위는 보완해야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자연스럽게 맞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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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노바기성형외과 전문의 김진현입니다.

중안면거상만 하면 얼굴 처짐이 다 좋아질까요? 중안면거상은 분명히 좋은 수술입니다. 그런데 얼굴 노화가 단순히 처짐만으로 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내려온 조직을 올려줘야 하고, 어떤 분들은 꺼진 부위를 같이 채워줘야 하며, 또 어떤 분들은 턱선이나 목선까지 같이 정리해야 자연스러워집니다.

오늘은 왜 중안면 리프팅을 할 때 단순히 당기기만 하면 안 되는지, 실제 사례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중안면거상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오는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처짐의 중심이 얼굴 가운데에 있는 분들입니다. 예를 들어 눈 밑이 좀 꺼져 보이고, 앞볼이 내려오며, 인디언 주름이나 팔자 위쪽이 깊어 보이는 경우입니다. 특히 턱선이 아직 무너지지 않았고 입꼬리 아래나 심부볼 처짐이 심하지 않은 분들은 중안면거상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 노화는 처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 앞볼 조직이 아래로 내려오기도 하지만, 동시에 눈 밑, 앞볼, 관자, 볼 부위의 볼륨이 빠지면서 얼굴이 납작해 보이고 피곤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중안면거상으로 조직을 올려도 꺼진 부위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기대한 만큼 생기 있어 보이는 변화가 적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안면거상을 할 때는 단순히 얼마나 당길 것인지만 보는 것이 아니고, 어디가 내려왔고 어디가 꺼졌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중안면거상이나 하안면거상, 목거상, 이마거상처럼 내려온 조직은 필요한 방향으로 올려주고, 꺼진 부위는 쥬베룩 볼륨, 아테콜 필러 같은 시술로 자연스럽게 보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많이 채우는 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얼굴은 조금만 과해도 부어 보이거나 어색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딱 필요한 부위에 필요한 만큼만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 환자분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환자분은 중안면거상, 하안면거상, 목거상, 이마거상과 함께 팔자 주변으로 쥬베룩 볼륨을 진행한 케이스입니다.

수술 전 사진을 보시면 눈썹과 이마 처짐이 있고요. 중안면 처짐, 하안면과 목선의 처짐이 같이 보입니다. 정면에서는 눈 주변이 다소 무거워 보이고, 눈 밑과 앞볼 쪽 볼륨이 빠지면서 얼굴의 중안부가 피곤해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팔자 주변과 입가 아래쪽도 꺼짐과 처짐이 함께 보이고, 목선 쪽으로도 피부가 좀 늘어진 느낌이 있습니다.

사실 이분은 관리를 굉장히 잘해 오신 분인데요. 지나가는 세월의 힘은 막을 수가 없어서 그런지, 이런 변화들을 느낀다고 실제로도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측면 사진을 보면 얼굴의 중안부가 좀 납작해 보이죠. 턱선과 목도 선명하게 떨어지기보다는 울퉁불퉁하면서, 명확한 경계가 보이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한 부위만 당기는 것보다 이마와 중안면, 하안면, 목선을 전체적으로 올려주고 꺼진 부위를 함께 채워주는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주 차 사진을 보면 눈썹과 눈 주변이 전보다 덜 무거워 보이고, 얼굴 중안부가 조금 더 입체적으로 살아난 모습입니다. 정면에서도 얼굴이 아래로 길게 처져 보이는 느낌이 많이 줄었고요. 볼과 입 주변에 꺼져 보이던 부분들도 자연스럽게 보완되면서 인상이 한결 부드러워 보입니다.

눈 수술은 예전에 타 병원에서 하셨던 분인데, 이번에도 눈을 손대기 싫다고 하셔서 그 외 부분을 수술해 드렸던 분입니다. 아직 붓기가 좀 남아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측면에서 보면 턱선과 목선이 전보다 정리되어 보이고 얼굴 전체가 위쪽으로 정돈된 느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례의 핵심은 단순히 당긴 것이 아니고, 올릴 부위는 올리고 꺼진 부위는 채워서 얼굴 전체의 균형을 맞췄다는 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가 빠지고 조직이 자리 잡으면 라인은 더 자연스럽게 정리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환자분 케이스를 좀 보겠습니다. 중안면거상, 그리고 최소 절개 안면거상, 아그네스, RF 밴드 리프팅을 함께 진행한 케이스입니다.

수술 전 사진을 보면 얼굴 중앙부의 처짐도 있지만, 하안면과 턱 밑의 무게감도 많이 보입니다. 정면에서 앞볼의 볼륨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얼굴 전체적으로 둥글어 보이고, 표정도 살짝 무거워 보입니다. 입꼬리 아래쪽과 턱선 라인도 선명하지 않습니다.

측면 사진을 보면 턱선 아래쪽이 좀 부드럽게 풀려 있고, 턱끝에서 목 쪽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다소 둔탁하게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중안면만 올리게 되면 앞볼과 팔자 위쪽은 좀 좋아질 수 있지만, 아래쪽 하안면과 턱 밑 처짐이 상대적으로 남아 보일 수 있습니다.

경과 사진을 보면 앞볼 위치가 정리되면서 얼굴 중안부가 훨씬 부드럽고 생기 있어 보입니다. 동시에 턱선과 하안면도 라인이 같이 정리되면서 얼굴 아래쪽의 무거운 느낌이 훨씬 많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측면에서 더 잘 보이는데요. 턱끝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전보다 훨씬 매끄럽고, 이중턱처럼 보이던 턱 밑의 둔탁한 느낌도 훨씬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턱선이 보이죠?

이 케이스의 핵심은 한 부위만 좋아진 것이 아니고, 중안면과 하안면, 그리고 턱 밑 라인이 같이 정리되면서 얼굴 전체의 균형이 맞아졌다는 점입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중안면거상, 최소 절개 안면거상, 아그네스 같은 보완 시술을 함께 계획하는 것이 얼굴의 처진 부위와 남아 있는 라인을 나눠서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중안면거상을 할 때 왜 당김뿐만 아니라 채움, 그리고 턱 밑과 목선 정리까지 함께 봐야 하는지 이야기해 봤습니다. 오늘 내용이 리프팅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바노바기성형외과 전문의 김진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