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체성형외과 조현우 원장입니다.
오늘은 광대수술 절골법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요즘에는 환자분들이 직접 정보를 많이 접하셔서 저도 놀랄 정도로 많은 질문을 하시는데요
광대수술에 대표적인 것이 절골법에 대한 질문입니다.
3D광대수술을 할 때 L자 절골을 하는지, 사다리꼴 절골을 하는지, I자형 절골을 하는지, 역L자 절골을 하는지 등의 질문을 하시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모든 절골법은 말만 다를 뿐 최근 트렌드에 따른 수술을 하는 병원이라면
거의 99%같은 수술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광대수술의 발전 역사를 보면
- Shaving or burring
Onizuka et al, 1983 : intraoral
Whitaker, 1991 : coronal
말 그대로 초창기에는 광대뼈를 갈아내기만 했습니다.
이런 초창기 의사들은 83년, 91년부터 박리를 통해 보이는 부분의 광대뼈를 갈아 냈던 겁니다.
하지만 이런 수술은 당연히 줄어드는 양의 한계가 있었고 또 광대활 부분을 갈아내면 뼈가 얇아져서 좋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Arch Infracture + Incomplete Body Osteotomy
Hwang et al, 1997
초창기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해서 나온 수술법입니다.

97년에 발표된 논문인데요,
이 수술법을 기반으로 고정하지 않고 광대의 활 부분을 밀어 넣어주는 퀵광대수술이 시작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 의사들에 의해서 많은 수술법이 고안되고 발전되어 오고 있는데, 이 수술의 단점은 45도 광대부위가 전혀 줄어들지 않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광대체부의 뼈를 잘라내거나 쉐이빙(Shaving)해주는 방법들이 생겨났습니다.
- Body Ostectomy + Arch Greenstick Fracture
2000년에 들어서 최근에 하고 있는 근간이 되는 3D광대수술 방법이 탄생했는데요
45도광대 부위의 뼈를 일부분 잘라내고, 광대활 부위의 뼈를 부분절골을 해서 밀어 넣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때부터 다양한 45도 광대 부위의 절골법이 생겼는데 L자형, I자형, 역L자형 등의 방법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죠?
각각의 수술 장단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다 설명을 하려면 정말 논문을 써야 하는 정도가 되어서 장단점이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럼 최근 트렌드로 가보죠.
- Malar repositioning with bone Z-plasty
최근 3D광대수술법은 광대의 재배치와 광대활 부위의 뼈를 Z자 모양으로 절골하여 고정해주는 방법입니다.
45도 광대를 자를 때는 뼈 사이의 갭이 생기지 않도록 위쪽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사다리꼴 형태로 절골하게 되고, 깊은 쪽은 넓게 자르는 형태로 자르게 됩니다.
물론 뼈가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L자형으로 자르는 방법이 많이 통용되고 있습니다.
정교하게 뼈를 잘라내고 안으로 2~4mm정도 밀어 넣으면서 광대활 부위에 Z자형으로 뼈를 절골해서 고정하게 되면 최대의 효과를 얻게 되는 겁니다.
실제 수술한 환자분의 CT사진을 보시면





견고하게 L자형으로 절골하고 빈틈없이 고정이 잘 되어있습니다.
밑에서 보았을 때도 정확히 광대의 폭이 들어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술이 진행되었을 때 3D광대수술의 최대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수술방법의 역사를 정확하게 설명드렸는데요
많은 수술법에 대해서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최근 트렌드에 맞게 광대수술을 하는 병원이라면 수술 후 최대효과를 내는 수술방법이라고 믿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이 수술법 내에서도 조금 조금의 팁들이 있지만 너무 자세한 설명이라 생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