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체성형외과 조현우 원장입니다.
요즘 저희 병원에는 얼굴이 길어 보이신다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는데요
제가 지난 칼럼에서 설명드렸듯이 얼굴뼈 CT사진을 통해서 중안면부가 길면 아랫턱 수술보다는 양악수술을 통한 해결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요
중안면부가 길면 과연 얼굴이 예쁘지 않을까요? 얼굴 비율이 꼭 1:1:0.8이어야 예쁘고 매력적인 얼굴일까요?
예를 들어서 유명 연예인들의 사진을 가지고 얼굴 분석을 조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중안면부가 길다고 얘기하는 연예인분들을 보면 이지아, 려원, 제시카, 윤아, 선미, 티파니, 유인나씨 등이 있습니다.
당연히 얼굴이 예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이지아씨의 얼굴입니다. 얼굴의 비율을 보면 1:1:1.2 정도의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1:1:0.8의 비율과는 거리가 먼 것을 알 수 있고, 중안면부와 앞턱의 긴 느낌이 있습니다.
이렇게 중안면부가 길고 앞턱이 길더라도 아름답고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다음은 소녀시대 윤아씨입니다. 윤아씨의 정면 얼굴비율은 1:1:1입니다.
앞턱의 길이는 길지 않은 편이나 중안면부가 짧다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옆모습에서 보더라도 가운데 얼굴이 짧아보이는 얼굴은 아닙니다. 하지만 윤아씨 또한 굉장히 매력적인 얼굴을 가지고 있는 분이시죠.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분은 선미씨입니다. 선미씨의 정면 얼굴비율은 1:1:1정도 되는데요
앞턱의 길이는 짧은 편이지만 중안면부의 길이는 긴 듯한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선미씨 또한 매력있고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세분의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제가 처음 말씀드린 다른 분들의 얼굴 분석을 해보면
중안면부가 긴 느낌이 있지만 모두 다 매력적인 얼굴을 가지고 계십니다.
환자분들이 오셔서 본인 얼굴이 길다고 느끼고 양악수술을 통해 얼굴을 짧게 만들면 아릅다고 매력적인 얼굴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위의 예를 보듯이 중안면부가 길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얼굴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제가 분석을 하다보니 이런 연예인분들은 대부분 넓고 시원한 이마를 가지고 계신 게 특징인 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중안면부가 길더라도 앞턱의 길이가 조금 짧다면 충분히 얼굴이 길어보인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항상 상담을 받으실 때도 너무 비율에 맞춰서 수술을 정하지 마시고 중안면부가 길더라도, 양악수술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매력적인 얼굴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신다면 조금 더 쉬운 방법으로 아름다운 얼굴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