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체성형외과 조현우 원장입니다.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엄청난 무더위가 시작되었네요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념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짧고 심한 무턱을 턱끝전진술로 개선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여러 칼럼을 통해서 턱끝수술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턱끝전진술은 앞턱을 전진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턱끝전진술을 시행한 환자의 수술 후 3D CT사진입니다.

수술 전 CT를 보시면 뒤쪽으로 들어가있던 턱뼈가 앞으로 잘 전진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Sagittal view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측면에서 봤을 때 아래턱뼈의 두께가 12mm정도 인데요 턱끝전진술은 앞턱뼈를 절골하고 전진시킨 후 고정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입니다.
저 같은 경우 뼈가 견고하게 잘 붙게 하기 위해서 절반정도의 Overlap을 두고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간혹 10mm정도 앞턱을 전진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뼈의 안정을 위해서 절반 정도는 겹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를 보시면

이렇게 절반정도의 뼈가 겹쳐서 굳어야 안정적인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앞턱뼈의 두께를 재보면 10~14mm정도의 뼈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10mm정도 전진이 필요한 환자는 턱끝전진술을 못하는 걸까요?
저 같은 경우는 무턱이 심한 분들은 실리콘을 이용한 턱끝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조금 더 수월하게 앞턱을 전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환자분에 따라서 보형물은 싫거나 뼈수술만을 원할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Double step osteotomy라고 하는 방법을 이용한 수술입니다.
하지만 이 수술은 무턱이 있는 모든 환자분에게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무턱인 분들은 뼈 자체가 작기 때문에 뼈를 두겹으로 자를 수가 없습니다. 부피 자체가 작기 때문인데요
턱이 뒤로 후퇴 되어있지만 턱이 작지 않은 분에게 적용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모식도에서 보듯이 뼈를 계단식으로 자르고 전진해서 고정하는 방법입니다.
이론적으로 뼈의 두께만큼 전진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수술 전후 환자사진에서 비교를 해보시면 뒤쪽으로 후퇴가 되어있는 턱뼈가 앞쪽으로 많은 양이 전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턱뼈가 작더라도 뼈가 아니라 보형물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아름다운 옆모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보여드린 수술방법은 뼈를 이용한 수술만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여러가지 방법으로도 아름다운 턱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본인의 사례에 맞게 수술방법을 선택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