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체성형외과 조현우 원장입니다.
오늘은 수술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안면윤곽수술에 대해서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저는 2005년부터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전공의를 시작해서 올해 횟수로 20년 차가 되었습니다.
대학병원에 있을 때 가장 많이 접할 수 있었던 수술이 안면 골절 수술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세브란스병원이 큰 병원이다 보니 사고로 인해 골절이 있는 분들이 많이 오셨고
그때부터 뼈를 복원하고 고정하고 얼굴 뼈 수술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사실 미용적으로 얼굴뼈를 줄이는 수술은 대학병원에서 많은 케이스를 접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양악수술 같은 악안면교정수술은 많이 접할 수 있었고 얼굴의 드라마틱한 변화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미용적인 안면윤곽수술은 대학병원보다 개원가에서 더 활발히 이루어지는데요
2010년 초반만 해도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은 광대뼈가 굉장히 크고 사각턱도 많이 발달해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예전 환자분들 사진을 조금 리뷰해보았는데요
그 당시에는 저한테 오시는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뼈가 정말 크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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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환자분들을 보시면 자를 뼈가 많고 드라마틱하게 얼굴이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게 오시는 환자분들이 바뀐 것인지 아니면 얼굴 뼈가 점점 작아지는 것인지 신경선도 굉장히 낮으신 분들도 많고 광대뼈가 크지 않은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상담할 때는 굉장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뼈를 줄일 수 있는 양도 많지 않고 드라마틱 하지도 않은데 수술을 하는 게 맞는지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았는데요
사실 수술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그런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본인이 조금 튀어나온 광대 또는 조금 각진 뼈에 콤플렉스를 느끼신다면 그 변화를 위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오히려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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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환자분들을 보시면 뼈가 크게 발달한 것도 아니고 자를 뼈가 많지는 않지만 본인이 느끼고 있는 콤플렉스를 해결하여 미세한 변화에도 굉장히 만족해하신 분들입니다.
많은 분들이 연예인 얼굴처럼 작아지고 예뻐질 수 있으니 무조건 윤곽수술을 하면 해결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사실 그건 아닙니다.
본인의 광대뼈 두께는 정해져 있고 사각턱의 신경선도 있습니다.
예전처럼 사각턱을 많이 잘라서 개턱이 되더라도 최대한 많이 자르던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각턱을 자르더라도 귀밑각은 어느 정도 남기는 것을 원하고, 광대뼈도 볼처짐이 생기지 않게 자연스러운 변화를 원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많이 자르고 난 다른 사람이 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수술하신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