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자막 아카이브

치아교정 시작하면 일단 사진부터 찍는 의사...

닥터프라임치과의원 · 박열원장의치아교정TV · 2024년 5월 8일

교정 치료에서는 진단과 경과 관찰, 계획 수정, 그리고 치료 결과 확인을 위해 사진을 여러 각도로 찍습니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이니 협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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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찍을 때 치아 사진 정면, 왼쪽, 좌측, 우측, 그다음에 입 벌리고 위아래 다섯 장 찍거든요. 간혹은 얼굴 사진을 찍을 때도 있고, 왜 이렇게까지 찍지 하는 궁금증이 있을 수 있죠.

안녕하세요. 교정 전문의 박열입니다. 반갑습니다. 혹시 한 명의 환자가 왔다 갔을 때 사진을 어느 정도 찍느냐고요? 환자마다 다른데, 보통 한 네 달, 다섯 달에 한 번씩은 찍어요. 제 경우에는 한 번 찍을 때 치아 사진 정면, 왼쪽, 좌측, 우측, 그다음에 입 벌리고 위아래 다섯 장 찍거든요. 간혹 얼굴 사진을 찍을 때도 있고, 30장, 40장, 50장, 60장 이렇게 남게 되죠.

사진을 왜 그렇게 많이 찍느냐 하면, 환자를 여러 명 보다 보면 이 환자, 저 환자 보고도 그냥 간단히 넘어갈 수 있어요. 그런데 나중에 가면 그걸 다 기억하지 못해요. 중요한 포인트가 있으면 찍어 놔야죠. 아니면 지금 이 상황에서 앞으로 갈 계획을 조금 수정해야겠다는 판단도 필요하잖아요. 그러려면 자료가 필요하니까요. 환자분이 가고 난 다음에도 그 사진을 가지고 제가 계획을 수정하고 또 리뷰를 해야 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찍는 거죠.

처음에 찍을 때는 진단적인 자료예요. 치아 상태를 찍어 놔야 나중에 볼 거 아니에요. 물론 대략 알지만, 디테일한 걸 챙겨야 하니까요. 그래서 찍는 거고, 치아만 찍으면 이 치아 상태에서 어떻게 조화가 되고 어떤 밸런스나 부조화 상태인지 알 수가 있잖아요. 그러면 얼굴도 찍어야 돼요. 엑스레이를 찍는데 왜 얼굴도 찍느냐고요? 엑스레이는 뼈만 나타나죠. 표정은 안 나타나잖아요. 덧니가 있어서 웃을 때 표정이 부자연스러운데, x-ray로 찍으면 안 나타난다고 해서 이걸 다 찍는 거예요.

처음에 그렇게 찍고, 그다음에 쭉 진행하면서 경과를 관찰해야 되죠. 잘 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좀 더딘 사람도 있고, 내 생각보다 다르게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이렇잖아요. 그러면 그걸 경과 관찰하기 위해서 찍는 거고, 그걸 바탕으로 계획 수정도 일어나야 되는 거니까 그런 목적으로 찍는 거예요.

다 끝나고 나서는 교정이 잘 진행됐는지 환자한테 보여 주는 거죠. 어떤 환자는 다 끝나고 자기가 좋아진 건 아닌데, 딱 보고 나서 “어, 자기가 이렇게나 좋아졌다고? 이게 내 옛 모습이라고?”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걸 안 남겨 놓으면 나중에 “나 이만큼 했는데, 요만큼 했다고? 한번 볼까?” 하는 사람도 있어요.

처음에 이랬던 분이 있거든요. 2년 지나고 끝났어요. 파이널 상담하거든요. 끝나고 사진을 보여 줘요. 자기가 언제 이랬냐고,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제가 얼굴 사진을 보여 주지요. 이랬다고 보여 주면, “자기가 이렇게 안 이랬었다”고 하면서 진짜 오래전 이야기 아니냐고 해요. 진짜 다 정도 체면 이런 게 있어요. 그래서 넘어가죠.

왜 이 설명을 하냐면, 사진 찍을 때 개구기 같은 걸 젖히고 찍거든요. 이를 잘 보여야 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젖히고 이렇게 당기고 찍어요. 옆에서 찍을 때도 이렇게 당기고 찍어요. 이게 유쾌하지 않아요. 왜 이렇게까지 찍지 하는 궁금증이 있을 수 있죠. 근데 그걸 젖혀야 잘 보일 거 아니에요. 그다음에 입 벌리고 찍는 것도 우리가 보기 편하게 하려면 많이 벌려야 돼요. 이거 되게 불편해요. 근데 설명을 안 해 주면 불쾌할 수 있지요. 그래서 설명을 두 번, 세 번 해요.

치과를 가면, 특히 교정 치과는 사진 찍을 때 자주 얘기를 하거든요. 근데 바쁘니까 길게 설명을 못 하는데, 이 사진 찍으면 환자분들한테 일단 도움이 돼요. 이건 뭐냐면 의사가 사진 찍어서 이 케이스를 환자분이 가고 난 다음에도 제가 남아서 보겠다는 뜻이거든요. 다음 치료 계획을 조금 더 확인하겠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잘 찍는 게 중요하고, 환자분들이 조금 불편해도 협조를 해 주시는 게 결국 환자분들께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까 많이 협조를 해 주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