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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중에 치아가 흔들리는데 괜찮은 거 맞나요?

닥터프라임치과의원 · 박열원장의치아교정TV · 2025년 5월 28일

교정 중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은 대부분 정상적인 과정일 수 있습니다. 다만 위아래로 덜컹거리듯 심하게 흔들리거나 통증, 잇몸 상태가 나쁘다면 병원에서 꼭 확인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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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정 전문의 박열 원장입니다.

잘못된 거 아니죠? 잘못된 거 아니에요. 교정을 할 때 치아가 예를 들어 들쭉날쭉하잖아요. 그러면 교정기를 붙이고 거기다가 철사를 연결해요. 빨리 줄같이 이렇게 연결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치아가 이렇게 나와 있는 치아도 있고 들어가 있는 치아도 있잖아요. 그러면 치아가 이렇게 움직일 때 힘을 받는 게 다 다르단 말이에요. 힘을 많이 받는 치아는 덩치가 작아. 작은 치아들은 힘을 좀 더 많이 받죠. 그럼 그 움직임을 느낄 수가 있어요.

치아가 어떻게 돼 있냐면 치아가 있고 뿌리가 있고, 뿌리 주변에 잇몸뼈가 감싸고 있잖아요. 잇몸뼈하고 뿌리하고 직접 붙어 있는 게 아니고, 그 사이에 치주인대라고 하는 막이 있어요. 우리가 바지를 입고 늪 같은 데 있죠. 늪이 끈적끈적한데 있잖아요. 밀림 같은 데 가면 그런 거 있잖아요. 거기서 바지를 입고 왔다 갔다 하면 빨리 못 움직이잖아요. 근데 움직일 순 있죠. 그런 식으로 치아 뿌리가 뼈 속에서 움직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힘을 주면 치주인대가 넓어지면서 여기가 움직여요. 이게 고정된 게 아니고 뼈하고 뿌리하고 단단한 것이 딱 붙어 있는 게 아니고, 그 사이에 막이 있어요. 얇은 바지 입은 것처럼 거기서 모든 반응이 일어나는데, 그게 우리가 평상시에도 기능하잖아요. 그럼 그게 넓어졌다 좁아졌다 이렇게 움직임이 있어요. 그러니까 자동차 쇼버라고 하잖아요. 이렇게 쿠션 이펙트가 있어요. 쿠션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단단한 걸 먹어도 이가 안 깨지는 거예요. 딱딱한 거 씹어도 이가 안 깨지고 충격 흡수를 하는 그게 치주인대인데, 그게 있으니까 그런 게 되죠.

그런데 그게 평상시에는 아주 소량인데, 교정하게 되면 이동을 하잖아요. 그런데 힘을 많이 받으면 치조인대가 보통 때보다 훨씬 많이 늘어나요. 치아가 이제 흔들리게 느끼는 거죠. 하지만 빠지진 않는 이유가 이 치주인대가 치아 뿌리를 꽉 잡고 있어요. 그래서 안 빠져요. 어떤 치아가 더 그러냐면, 치아가 쭉 있었는데 좀 멀리 있는 치아. 제일 많은 게 앞니 이렇게 있으면 그 옆에 작은 앞니가 들어가 있는 분들이 많거든요. 거기다가 철사 연결해서 빼면 거기가 많이 흔들리죠. 왜냐하면 힘도 많이 받고 많이 벗어나 있고 치아 크기도 작기 때문에 더 이렇게 많이 움직여요. 또 아래 치아를 보면 치아가 이렇게 안으로 쓰러져 있는 치아 있는데 그것도 마찬가지죠.

잘 되고 있는 건데 너무 과도하게 흔들리면 환자분이 일단 걱정하고 또 불편함이 있어요. 그래서 그렇게 많이 흔들리는 거는 치료는 되고 있는 건데 치료를 잘하는 건 아니에요. 이렇게 설명을 들었을 때 아, 그렇다. 그렇겠네 하는 정도면 괜찮은 거고, 설명을 들었는데도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그런 얘기 나오면 그거는 조금 조절을 해 줘야 돼요. 환자가 덜 불편하고 그 정도로 느끼지 않게 해야죠.

특히 초반에 교정할 때는 치아를 좀 많이 흔들어 놓는 거예요. 그리고 이동할 거리가 많잖아요. 치아들이 막 들쭉날쭉한 경우. 물론 그냥 고른데 돌출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치아들이 들쭉날쭉한 분들이 많거든요. 그런 분들은 처음에 이만큼 많이 모아오고 그다음에 후반으로 갈수록 치료의 정밀도가 올라가지 이동량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초반 한 6개월 이때 많아요.

결국은 환자분들이 걱정하는 게 뭐 어떻게 얘기하시냐면, 이거 흔들리는데 언제부터 그랬고 이게 이 정도 흔들리고 이러다 빠지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물어보신다고요. 처음에 물어보는 것들이 대부분 초반이 많아요. 의사하고의 신뢰가 먼저 있어야 되는데, 한 6, 7개월 넘어가면 잘 안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처음에는 잘 모르잖아요. 걱정도 되고 해서 물어보는 건데, 이를 이렇게 흔들었을 때 조금씩 흔드는 거는 아, 뭐 좀 흔들리네. 어, 이거 왜 이렇지? 이거 괜찮나? 이 정도까지는 오케이, 괜찮아요.

그런데 어, 이거 뭐지? 앞뒤로 이렇게 흔들리는 게 아니고 위아래로 이렇게 덜컹 이런 움직임이 있는 분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런 거는 바로 병원 가서 체크를 받아야 돼요. 그렇다고 그게 금방 빠지거나 그런 건 아닌데 그래도 좋은 현상은 아니에요. 그런데 그러면 그런 경우가 자주 있느냐? 자주 없고, 예를 들어 40, 50대 넘어서 교정하시는 분들이라든지 아니면 20, 30대라도 잇몸이 너무 안 좋아서 어떤 취약한 치아가 있어요. 교정 전부터 너무 안 좋다, 이런 치아들에서 그런 현상이 일어났을 때는 바로 얘기를 하셔야 돼요.

그런데 보통 많은 경우가 교정해서 그렇다시피 우리가 어떤 처치를 했을 때 그걸로 걱정해야 될 분들은 100명 중에 한두 명이에요. 그런 분들인데 나머지 분들은 어떤 그런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어도 지나가는 거고 별 문제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설명을 들어야 안심이 되잖아요. 그러니까 물어보실 때 걱정을 안 하셔도 되고, 초반부터 좀 문제가 있었다 그런 분들 같은 경우는 아까 너무 치아가 약하거나 나이가 있는데 어떤 쪽에 잇몸이 너무 안 좋아서 이건 그전부터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 이동이 좀 나타나고 심하다 그러면은 얘기를 해야 돼요.

치근 흡수도 이제 환자들이 제일 걱정하는 것 중의 하나인데, 우리가 보통 치근수라고 하면 치근이 치아 뿌리를 얘기하는 거거든요. 치근 흡수는 앞니 치근 흡수가 문제예요. 앞니의 뿌리가 짧아지는 거. 그중에서도 특히 위 앞니의 뿌리가 짧아지는 것을 치근 흡수라고 하는데, 이것도 물론 치근 흡수가 일어나면 치아 흔들림이 있죠. 그런데 그 정도가 조금 더 클 수가 있고요. 그런데 이거는 앞니 쪽은 그런 움직임이 있기 전에 X-ray 같은 데서 먼저 체크가 돼야 돼요. 특히 위 앞니 쪽이 많이 흔들린다. 그렇게 되면 치근 흡수의 가능성은 있는데 작고요. 그거랑 상관없이 치근 흡수는 우리가 좀 모니터를 해야 돼요. 그래서 많은 치과에서 한 5, 6개월에 한 번씩 엑스레이를 찍어요. 큰 엑스레이를 찍어 가지고 앞니 쪽에 뿌리가 짧아지는 게 없는지 이런 걸 봅니다. 이제 다른 부분에서 조금 더 신경을 쓰고 봐야 되는 거죠.

제가 흔들리는 것보다도 걱정할 거 없어요. 일단 그거는 상담하고 검사 단계에서 한 번 걸러지는 거죠. 만약에 의사들이 봤을 때 지금뿐만 아니라 교정할 때도 문제가 되겠다 그러면 얘기를 합니다. 그러면 그때 가서 좀 심각하게 생각을 해야 되죠. 그런 분들은 많지가 않고, 특히 교정 시작하고 알고 시작했고 또 실제 시작했는데 그런 상황을 만났다 그러면 99%는 해당이 없어요. 괜찮아요.

그런데도 교정을 조금 더 노련하고 환자분 편하게 유지하려면, 겪는 과정이 도가 지나치면 안 되죠. 흔들리는 게 너무 심하다 그러면 그 철사를 바꿔 준다거나 철사를 조금 더 가는 걸 넣으면 그거 없이 갈 수 있는데, 좀 굵은 걸 넣게 되면 그 흔들림이 더 심할 수 있거든요. 그렇다고 빠지진 않지만 그래도 환자가 불편하니까 그 불편한 순간을 줄이는 게 환자가 교정 과정을 좀 편하잖아요. 그런 차원에서는 의사들이 할 게 있죠. 그거는 꼭 얘기를 하셔야 됩니다.

교정하는 거 흔들린 거, 참 이게 초반에 되게 당황하는 그런 상황이에요. 근데 99%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단지 중간에 좀 더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원장님께 말씀을 드리고, 이게 좀 불편하니까 부드러운 힘이 가게 한다든지 그렇게 부탁드리면 그런 차원에서 원장님께 말씀드리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이 돼요. 너무 걱정 마시고 교정에 임하셔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