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와 술은 친구가 되기 어려운 사이

픽스처가 잇몸뼈와 단단히 결합되는 데에는
수개월이 걸리는 편이에요.
이 시기에 술을 마시면
회복 과정에 문제가 생기고
시간도 지체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을 혈류를 변화시키고
면역 기능을 저하시켜
염증이 쉽게 생기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죠!
잇몸이 부으면 심한 경우
다시 식립해야 할 수 있고요.
임플란트 음주는
치료의 성공 여부와 연결된 행동이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음주는 상처 회복을 늦출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세포 재생 속도를 떨어뜨립니다.
혈액이 빠르게 순환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잇몸이 부어오르기 쉽답니다.
임플란트를 한 부위에는
초기에 상처가 발생하는데
음주를 하면 그 상처가 쉽게 아물지 못합니다.
술을 마신 후 통증이 덜한 것처럼 느껴지는 건
일시적일 뿐 회복이 빨라진 건 아니에요.
결국 술이 회복 속도를 늦추고
감염의 가능성을 높이는 셈입니다.
당일에는 당연히 절대 절대 안되겠죠.
임플란트 음주 언제부터 괜찮을까?
회복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수술 후 최소 2주는 금주가 필요합니다.
이 시기는 골유착이 되기 시작하는
초기 안정 단계이거든요.

1~2달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좋아지지만
완전한 회복까지는 더 긴 시간을 필요로 해요.
와인, 위스키처럼 도수가 높은 주류는
자극이 강해서 회복이 더 늦어질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소주나 맥주가
괜찮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어떠한 주류라도 영향이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가능하면 임플란트 음주는
의료진이 허락하는 날까지 지켜주세요.
술만큼 안주가 위험할 때도 있다
술자리에서 자주 나오는 음식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육포, 땅콩, 마른 오징어처럼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섭취하면
치료 부위에 압력이 가해져
보철물이 손상될 수 있어요.
매운 양념으로 버무려지거나
짠맛이 강한 등의 자극적인 음식도
잇몸 점막에 자극을 주어 부기와 염증을 키우죠.
이런 음식들 보다 부드러운 식감의 음식을
섭취하는 편이 훨씬 낫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안주를 고를 때 턱과 치아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인지만
구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약 복용 중 술은 함께 하면 안 돼요

치료 후에는 항생제, 진통제 같은 약물을
며칠간 복용하시도록 처방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때 술을 마시면 약 성분이 효과를
제대로 불러드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일부 항생제는 알코올과 섞이면
두통, 구토, 어지러움 같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와 간에 자극이 가해져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약을 다 복용한 뒤에도
며칠 정도는 시간을 두는 게 좋습니다.
쉽게 말해 약이 몸을 돌고 빠져나가는 동안에는
금주하는 편이 좋다는 이야기예요.
반복적인 음주가 만드는 손상

한두 잔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습관적인 음주는 잇몸의 염증을 지속시키고
잇몸뼈를 약하게 만들어
식립체를 지탱하는 기반이 흔들리게 됩니다.
이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임플란트가 느슨해지고
빠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구강이 건조해져 세균 증식이 가속화되어
잇몸병 위험도 커질 수 있어요.
회복 후에도 절제는 계속 필요한 법
몇 달이 지나 잇몸 상태가 안정되더라도
술을 마셔도 된다고 단정 짓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잇몸 출혈, 구강건조증, 플라그 증가를 유발해
주위 환경을 다시 나쁘게 만들거든요.
한번 식립한 게 오래가길 바란다면
술을 참는 습관을 가지는 편이
전신 건강 관리를 위한 측면에서도
좋은 선택입니다.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는 자리라고 하면
적정량을 지켜주세요.

최종 상태는 관리로 완성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중에서도 술을 멀리하는 습관은
기본적인 관리 원칙이에요.
금주 기간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임플란트 수명이 몇 년이라도
더 연장될 거라고 봐요.
앞으로의 치아 건강을 위해
임플란트 음주를 조심하면
행복이 더 가까운 미래에 찾아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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